일제 강점기 일본인이 익산 지역에서 경영한 기업과 은행. 군산 개항 이후 일본인의 이주가 증가하면서 군산과 가까운 익산 지역에도 일본인이 이주하게 되었다. 일본인들은 익산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미곡을 가공하는 정미업, 양조업 등에 종사하였고 기업 활동에 필요한 금융기관도 설립하였다. 익산 부근의 평야에서 생산하는 미곡은 생산량이 많기 때문에 벼인 채로 운반하면...
1910년 8월부터 1945년 8월까지 일제의 식민 통치를 받던 시기의 전라북도 익산 지역 역사. 일제는 한국을 강제로 병합한 이후 민족 말살 정책과 식민지 수탈 정책을 추진하였다. 이러한 일제의 가혹한 통치와 수탈에 저항하여 익산 지역에서는 3.1운동을 비롯하여 다양한 저항운동을 전개하였다. 총독부는 1914년 ‘부제’와 ‘군제’를 선포하면서 전주와 같은 전통 도시는 축소하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