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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 내촌리에 속하는 마을. 교항마을은 본래 ‘깊으네’ 혹은 ‘다리목’이라 불렸다. 여산에서부터 내려온 강경천(江景川) 옆의 들판은 지형이 많이 낮아 소나기만 내려도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물이 많이 찼다. 그래서 마을 이름을 ‘깊으네’라고 하였다고 한다. 이후 강경천을 건너는 다리가 세워져 ‘다리목’이라 하였다. ‘다리목’을 한문자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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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 화산리에 속하는 마을. 조선 후기에 편찬된 지리지 『여지도서(輿地圖書)』 여산부 조에 나오는 ‘금지제(金池堤)’라는 지명에 해당하는 곳이 바로 금지마을이다. 옛날에는 마을에 마른 못이 있었다 하여 ‘건못’이라 불렀다고 하며. 마을 명칭이 못과 관련이 되어 있어서 쇠 금(金)과 못 지(池)를 더하여 ‘금지마을’이라 하였다. 금지마을이 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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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 화산리 나바위성지에 있는 김대건 신부 순교 기념 석탑. 김대건(안드레아) 신부 순교비는 조선에서 처음으로 신부 서품을 받은 김대건(金大建)[1821~1846] 신부의 순교를 기념하여 세운 석탑이다. 김대건의 본관은 김해, 초명은 김재복(金再福), 족보명은 김지식(金芝植)으로, 충청남도 당진 출신이며 아버지는 김제준(金濟俊)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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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 화산리에 있는 천주교 성지. 나바위성지는 1845년 10월 우리나라 최초 신부인 김대건[안드레아] 신부가 중국 상하이에서 사제 서품을 받고 페베올 주교, 다블뤼 신부와 첫발을 내딛은 곳을 기념하는 천주교 성지다. 나바위성지에는 김대건 신부를 기념하는 나바위성당과 김대건 순교 100주년 기념비 등이 있다. 나바위성당은 독특한 건축 양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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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내촌(內村)은 주위의 마을보다 안쪽에 있는 마을이었기 때문에 ‘안동네’로 불리다가 한자로 ‘내촌’으로 표기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내촌리(內村里)와 함께 신흥리(新興里), 방축리(方築里), 미동(米洞) 등의 지역과 지장리(只長里), 교항리(橋項里) 일부를 통합하여 전라북도 익산군 망성면 내촌리로 개설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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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속하는 법정면. 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은 익산시의 북동쪽 끝에 위치하여 있으며, 서쪽으로 익산시 용동면과 낭산면, 남동쪽으로 익산시 여산면, 동쪽에 강경천을 경계로 논산시, 북쪽으로 충청남도 논산시, 금강 너머 부여군이 있다. 면 소재지인 신작리를 포함하여 화산리·장선리·어량리·내촌리 등 6개의 법정리를 관할한다. 1905년 이후 의병운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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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 장선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교훈은 ‘바르고 씩씩하며 스스로 탐구하는 어린이’이며, 기르고자 하는 학생상은 ‘멋과 꿈과 사랑이 가득한 어린이’이다. 교육목표로 ‘건강인, 창의인, 능력인, 애향인, 세계인’ 육성을 추구하고 있다. 망성초등학교는 1929년 4월 24일 망성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하였다. 1938년 4월 1일 망성공립보통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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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중심 마을이었던 무형리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의해 무형리와 신룡리(新龍里), 고산리(古山里), 신풍리(新豊里)의 전체 지역과 포변리(浦邊里), 선리(船里)의 일부 지역이 통합되어 전라북도 익산군 망성면 무형리가 개설되었다. 1995년 5월 10일 익산군과 이리시가 익산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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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 신작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교훈은 ‘큰 뜻을 가지자, 슬기롭게 배우자, 서로서로 돕자’이다. ‘꿈·보람·신뢰를 바탕으로 품격을 높이는 교육’을 교육의 기본 방향으로 삼고 ‘앎이 삶이 되고, 삶이 앎이 되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성북초등학교는 1947년 6월 5일 망성국민학교 수월분교장으로 설립인가를 받아 개교하였다. 194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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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 신작리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신성리(新成里)의 ‘신’과 하작리(下鵲里)의 ‘작’을 따서 신작리(新鵲里)라 하였다. 신성마을은 과거에 산제(山祭)를 지내던 곳으로 ‘산제뜸’이라고 했는데 방언에서 ‘제사’를 ‘지사’라고 불러 ‘산지뜸’이 되었다고 한다. 하작마을의 원래 이름은 ‘까치말’이었다. 예전에 이 마을에 까치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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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 어량리에 있는 다리. 어동교는 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 어량리에 있는 어량천을 넘어 다닐 수 있도록 건립된 교량이다. 1970년대까지는 가뭄이 지속되면 어동교 부근에서 기우제(祈雨祭)를 지냈다. 어동교는 어량리에 속한 어동마을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어동’은 익산시 망성면 어량리의 동쪽에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어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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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어량리(漁梁里)라 하였다. 마을 앞에 내가 있어 비가 오면 하구에서 물고기가 많아 올라와 어살을 치고 잡았고, 물이 마를 때에도 근처에서 물고기를 잡던 곳이라 ‘고기똘’이라 하였다. 이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 ‘어량(漁梁)’이라고 한다. ‘으랭이’, ‘어랭이’라고도 불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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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 나바위성지에 있는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성당. 1882년 나바위공소가 설립되었고, 나바위성당이 1897년 5월 8일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본당으로 설립되었다. 설립 때는 화산성당이었다가, 전라북도 완주군에 있는 화산성당과 이름이 같아 1989년에 ‘나바위성당’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김대건[안드레아] 신부의 서품과 귀국을 기념하는 성당으로, 나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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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장선리의 명칭은 이 지역에 있던 장선지(長善池)라는 못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반곡리(盤谷里), 신리(新里)를 포함하여 신흥리(新興里) 일부를 통합하여 전라북도 익산군 망성면 장선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5월 10일 익산군과 이리시의 통합으로 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 장선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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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 어량리에 있는 다리. 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 어량리에 있는 호천마을과 하발마을 사이의 어량천을 넘어 다닐 수 있도록 세워진 교량이다. 하발교는 인근에 있는 하발마을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교량명이다. ‘하발’이라는 이름은 어량리에 위치한 발산[45.3m]의 이름을 상, 중, 하로 구분하면서 생겨났다. ‘발산’이라는 이름은 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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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이 지역에 위치한 화산(華山)에서 이름을 따와 화산리(華山里)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덕리(新德里), 나평리(羅坪里), 신암리(新岩里), 소포리(小逋里)와 두무리(斗舞里), 금지리(金池里), 화평리(花坪里), 신량리(新梁里)의 일부 지역을 포함하여 전라북도 익산군 망성면 화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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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 화산리에 있는 고려 시대 마애삼존불. 화산리 마애삼존불상(華山里磨崖三尊佛)은 익산 나바위성당 뒷쪽에 위치한 망금정(望錦亭) 아래 화강암 바위[높이 460㎝] 표면에 높이 300㎝의 불상 1구와 좌우 협시보살상이 얕은 저부조로 조각되어 있다. 마애불은 암벽의 바위 표면에 부조 혹은 양각으로 조각한 불상을 말한다. 화산리 마애삼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