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 휘하에서 공을 세운 화순 출신의 염걸 장군, 염걸 장군의 아들 염홍립, 염걸 장군의 동생 염경에게 각각 내린 선무원종 공신녹권.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사람들에게 1604년(선조 37) 선무공신(宣武功臣)을 책봉하였는데, 이때 빠진 9,060명을 대상으로 1605년 4월 선무원종 공신(宣武原從功臣) 에 녹훈하면서 발행한 녹권이다. 원래는 증서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