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양식. 고인돌은 선돌과 함께 대표적인 거석 문화이다. 고인돌은 고여 있는 돌이란 뜻으로 한자로는 지석묘(支石墓)라고 하며, 거대한 덮개돌이 땅위에 드러나 있고 그 밑에 무덤방이 있는 형태이다. 무덤방 위치와 받침돌 유무에 따라 탁자식, 기반식, 개석식으로 분류한다.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고인돌이 발견되지만 탁자식은...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동복댐 수몰 지구 내의 청동기 시대 고인돌. 이서면과 백아면 일부가 포함되는 동복댐은 무등산 동쪽의 보성강 상류 지역에 해당하며, 광주광역시의 부족한 식수원 해결을 위해 조성된 댐이다. 이곳에 대한 지표 조사를 통해 고인돌을 비롯해 보산사지와 석탑, 부도, 석비 등이 확인되었다. 동복댐 수몰 지구내 고인돌은 80여 기가 있었지만 3곳에서...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일대에 있었던 백제의 지방 군현. 화순군 동복면을 비롯하여 북면·남면·이서면 일대는 마한의 54개 소국 중 벽비리국이 위치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독립된 정치체를 형성하고 있던 벽비리국은 백제의 팽창으로 그 세력권에 편입된다. 그러나 백제가 중앙에서 관리를 파견하여 직접 지배를 시작한 것은 6세기 중엽 성왕 때에 이르러 방군성제(方郡城制)...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월산리 월평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월산리 월평 고인돌 떼는 동복천 변의 충적 평지에 2기가 분포하고 있다. 1981년 당시 이서남 초등학교 남쪽에 있었다. 동복댐 조성은 보성강 상류인 동복천을 이용해 원래 있었던 댐을 확장해 광주광역시의 부족한 식수원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다. 수몰이 불가피한 지역에 대한 지표...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장학리 장항 마을에 있었던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장학리 장항 마을은 순 우리말로 노루목이라 부르던 곳이며, 수몰 전에는 이서 적벽[화순 적벽]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이곳은 동복천이 심하게 곡류되면서 반월형의 충적 평지가 형성되어 있다. 이 충적 평지에 고인돌 4기가 있었으나 군집을 이룬 3기만 발굴하였다. 동복댐 조성은...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창랑리 창랑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창랑리 창랑 고인돌 떼는 창랑 마을 뒤에서 곡류된 천을 향해 뻗은 세장한 구릉 상에서 구릉 방향으로 동서 일렬로 14기 분포하고 있다. 이곳은 보성강 상류의 지류인 동복천이 곡류된 지형이며, 고인돌은 평지와 구릉 상에 입지해 있다. 동복댐 조성은 보성강 상류인 동복천을 이용해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