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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이 배출한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문관과 무관 문무 관인이란, 문관이나 무관을 역임한 관인을 말한다. 고려나 조선 시대의 관직 운영은 크게 문관과 무관의 두개의 반열을 두었고, 이를 합쳐 양반이라 불렀다. 조회 시에 국왕을 중심으로 동쪽에는 문반, 서쪽에는 무반이 정렬하였기 때문에 이를 동반 혹은 서반이라 부르기도 했으며, 이런 제도는 고려에서부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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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동복 오씨의 동복 입향조가 된 문신. 본관은 동복(同福). 시호(諡號)는 문헌(文獻). 동복군(同福君) 오현좌(吳賢佐)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동복 오씨의 시조인 동복군 오영(吳寧)이고, 아버지는 오중환(吳仲環)이며, 어머니는 동복인 화식보(和式甫)의 딸이다. 오대승(吳大陞)[?~?]은 현(縣)의 향리 출신으로, 1260년(고려 원종 1)에 문과에 급제하여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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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기묘사화 때 화순으로 유배된 문신 본관은 초계(草溪). 자는 경앙(景仰), 호는 신재(新齋)·농중자(籠中子). 아버지는 한성판윤 최한영(崔漢榮)이며, 어머니는 교리 한경회(韓敬澮)의 딸이다. 최산두(崔山斗)[1483~1536]는 김종직(金宗直)과 김굉필(金宏弼)을 사숙하였는데, 태어나면서부터 기이한 자질을 갖고 있었다. 6세 때 글을 배우러 다니다가 하루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