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뗀석기를 사용하던 시기. 구석기 시대는 인류가 이동하며 채집과 사냥으로 생활을 한 시기이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도구는 뗀석기인데, 이디오피아의 오모 유적에서 출토된 석기의 연대는 약 260만 년 전으로 알려져 있다. 구석기 시대는 인류의 진화와 석기 제작 기술의 발전에 따라 전기·중기·후기의 세 시대로 나뉜다. 한반도에서 전기와 중기의 구석기 시...
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사수리에 있는 구석기 시대의 유물 산포지. 대전 유적은 보성강의 지류인 동복천 하류 지역의 작고 완만한 언덕에 위치한다. 주암댐과 이설 도로 건설로 인해 충북 대학교 박물관이 1987년 7월과 1989년 여름에 고인돌과 그 아래 구석기 문화층을 발굴하였으며, 그 해 11~12월에 추가 발굴하였다. 422.5㎡가 조사되었으며,...
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모산리 도산 마을 일대에 있는 구석기 시대의 유물 산포지. 도산 유적은 지석천이 한천천과 만나는 지점에 솟아있는 비호산[129.5m] 서쪽 기슭에 위치한다. 1997년에 조선 대학교 박물관의 지표 조사로 처음 발견되었으며, 화순-이양간 도로 확·포장 공사를 계기로 1999년·2007년·2009년에 걸쳐 약 5,400㎡가 발굴되었다. 조사...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우봉리에 있는 구석기 시대의 유물 산포지. 사창 유적은 용암산[544m]의 서쪽 능선 끝자락인 낮은 언덕에 위치하며 유적의 세면을 지석천이 감싸 흐른다. 1998년에 조선 대학교 박물관의 지표 조사로 처음 발견되었으며, 2005년에 토사 채취로 인한 유적 파괴 전에 호남 문화재 연구원이 9,900㎡의 면적을 발굴하였다. 조사 결과 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