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6009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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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陽聖母聖地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성지로 112[남양리 170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종득 |
설립 시기/일시 | 1991년 10월 7일 - 남양성모성지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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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남양성모성지 - 경기도 화성군 남양면 남양리 1704 |
현 소재지 | 남양성모성지 -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성지로 112[남양리 1704] |
성격 | 천주교 성지 |
전화 | 031-356-5880 |
홈페이지 | http://www.namyangmaria.org |
[정의]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에 있는 천주교 수원교구 소속 성지.
[개설]
남양성모성지는 한국 천주교회 처음으로 성모(聖母) 순례지로 선포된 순교 성지(聖地)이다.
[설립 목적]
남양성모성지는 복음에 나타나는 성모님의 삶처럼 소박하고 이름 없는 무명의 순교자들이 순교한 성지를 성역화하여 우리나라 교회가 성모님께 대한 깊은 신심과 애정을 지녀 왔지만 성모님에 대한 사랑을 기억하며 순례할 수 있는 순례지로 만들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83년 3월 30일에 남양 순교지를 발굴하기 위해 「남양지역의 교우촌 형성과 치명순교 성지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였다. 이후 1984년 1월부터 성지 개발을 시작하였고, 5월에 ‘남양 순교자 현양대회’를 거행하였다. 1987년 6월 은혜의 성모상 제막식을 가졌고, 1988년 조립식 건축으로 경당을 마련하였다. 1991년 4월 남양성지 월간 소식지 「성모님의 동산」 제1호를 발행하였고, 10월 7일 당시 천주교 수원교구장 김남수 안젤로 주교의 집전으로 수원교구와 남양순교성지를 성모님께 봉헌하는 봉헌식을 열며 성모 순례지로 선포하였다. 1993년 5월 13일에 파티마 성모 발현 76주년 전국 기념미사를 봉헌하였다. 1995년 2월 8일 남양성당 소속에서 분리되어, 초대 전담 신부로 당시 남양성당 주임신부였던 이상각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가 부임한다. 2001년 12월부터 ‘15단 묵주기도의 길’ 공사를 시작하고, 2002년 5월 4일에 축성식을 하였다. 2002년 8월 14일 제1회 청소년 묵주기도의 밤 행사를 가졌다. 2004년 5월 22일에는 ‘낙태아의 무덤 및 과달루페 성모상’을 축성하고 봉헌식을 가졌다. 2006년 4월 23일에는 ‘자비로우신 예수님 상’을 축성하고 봉헌하였고, 10월 15일에는 마리아리스트 세계 기도의 날 행사를 거행하였다. 2011년 10월 7일 남양성모성지 봉헌 20주년을 기념해 당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신부와 수원교구 이성효 리노 주교의 집전으로 미사를 봉헌하였다. 2016년 5월 28일 스위스 태생 건축가 마리오 보타가 설계한 ‘통일기원 남양성모마리아 대성당’ 기공식을 하였고, 2017년 5월 13일 착공하여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남양성모성지에서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에 미사가 있다. 천주교 신자들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상설고해소에서 고해성사를 볼 수 있다. 성체조배, 십자가의 길, 묵주기도의 길 등에서 기도할 수 있다.
[현황]
남양성모성지는 순교자 김 필립보와 박 마리아 부부, 정 필립보, 김홍서 토마 등을 현양하고 있다. 현재 남양성모성지 내에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성 모방 신부, 성 파우스티나 코발스카 수녀, 성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 2020년 기준 성지 규모는 대지 85,423.6㎡, 건물 1,29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