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600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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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舞鳳山 |
영어공식명칭 | Mubongsan Mountain |
이칭/별칭 | 만의산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기도 화성시 중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지은 |
전구간 | 무봉산 - 경기도 화성시|용인시 처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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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무봉산 - 경기도 화성시 중동 |
성격 | 산 |
높이 | 257.8m |
[정의]
경기도 화성시 중동과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서리에 걸쳐있는 산.
[명칭 유래]
무봉산(舞鳳山)[257.8m]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수원도호부에 “무봉산은 부 동쪽 25리 되는 곳에 있다. 일명 만의산(萬義山)이라고도 한다.”라고 기록된 것을 비롯하여 주요 고지도와 읍지에 수록된 산이다. 무봉산에 있는 만의사(萬義寺) 때문에 만의산이라 부른 것으로 보인다.
[자연환경]
무봉산의 주 능선은 남북 방향으로 연결되며 북쪽으로는 아흔아홉고개와 부아산이 있으며 남쪽으로는 삼봉고개를 거쳐 함봉산과 이어진다. 산림은 상수리나무, 신갈나무, 굴참나무 등 낙엽활엽수가 우위를 점하고 잣나무, 리기다소나무, 일본잎갈나무 등 식재림이 분포한다.
[현황]
무봉산에는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1607~1689]의 강학지와 만의사가 있다. 우암 송시열 강학지는 송시열이 정사(精舍)에 머물며 제자를 가르치고 서울을 공략하는 교두보로서 별서 역할을 하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송시열이 사약을 받고 죽은 뒤 1758년(영조 34)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응봉으로 이장할 때까지 68년 동안 묘소가 있던 곳이다.
만의사는 신라 시대에 지은 사찰로, 인도 고승이 범종과 불경, 불사리 등을 가지고 지나가던 중 명당을 발견하고 짓게 되었다고 한다.
화성시에서는 무봉산에 319,692㎡ 규모의 도심형 자연휴양림을 조성하기로 결정하였다. 2021년 상반기에 착공 예정이며 숲속의 집, 데크야영장, 피크닉장, 잔디광장, 체험 전시관, 산책로 등을 만들어 도심 속에서 휴양과 체험을 함께 즐기는 복합 산림공간을 만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