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함안문화대전 > 함안향토문화백과 > 삶의 방식(생활·민속) > 민속 > 평생 의례·세시 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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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사람들이 일생을 거치면서 인생의 중요한 단계마다 지내는 의례. 평생 의례(平生儀禮)는 한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평생을 살아가면서 출생, 성년, 혼인, 죽음 등과 같은 특별히 겪게 되는 의례를 말한다. 이를 '통과 의례', '일생 의례', '추이(推移) 의례' 등이라도 한다. 출생과 관련된 ‘산례(産禮)’는 최근에 와서 거의 사라졌으며, 성년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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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해마다 같은 시기에 되풀이하여 행하는 의례적인 생활 풍속. 세시 풍속(歲時風俗)이란 원시 농경 사회로부터 인간이 주기적·관습적·의례적으로 생활 행위를 반복해 온 주기 전승(週期傳承)의 의례적인 행위를 말한다. 이를 다른 말로 세시(歲時), 월령(月令), 세절(歲節) 등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농경을 근간으로 하여 살아왔기 때문에 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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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해마다 같은 시기에 되풀이하여 행하는 여름철의 의례적인 생활 풍속. 세시 풍속(歲時風俗)이란 원시 농경 사회로부터 인간이 주기적·관습적·의례적으로 생활 행위를 반복해 온 주기 전승(週期傳承)의 의례적인 행위를 말한다. 세시 풍속은 다른 말로 세시(歲時), 월령(月令), 세절(歲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함안 지역 여름의 세시는 음력 4월부터 6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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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해마다 같은 시기에 되풀이하여 행하는 가을철의 의례적인 생활 풍속. 세시 풍속(歲時風俗)이란 원시 농경 사회로부터 인간이 주기적·관습적·의례적으로 생활 행위를 반복해 온 주기 전승(週期傳承)의 의례적인 행위를 말한다. 세시 풍속은 다른 말로 세시(歲時), 월령(月令), 세절(歲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함안 지역 가을의 세시는 음력 7월부터 9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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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해마다 같은 시기에 되풀이하여 행하는 겨울철의 의례적인 생활 풍속. 세시 풍속(歲時風俗)이란 원시 농경 사회로부터 인간이 주기적·관습적·의례적으로 생활 행위를 반복해 온 주기 전승(週期傳承)의 의례적인 행위를 말한다. 세시는 해[年]와 때[時]의 합성어로 사시절(四時節), 시절(時節), 명절(名節) 등의 뜻을 지니기도 하지만, 한자 문화권에서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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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음력 1월 1일부터 보름까지의 기간에 행해지는 민속놀이. '정초(正初)'라는 용어는 정월의 시초라는 뜻으로, 음력 정월 초하루부터 시작하여 보름까지의 기간을 의미한다. 이 기간 동안은 일을 하지 않고, 의례를 치르면서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였다. 함안 지역에서는 정초에 대문 밖에 나가서 동물의 울음소리를 듣고 한 해의 풍년과 흉년을 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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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에서 정초부터 정월 대보름까지 한 해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의례. 지신밟기는 함안 지역의 각 마을에서 정초부터 대보름까지 마을의 소중한 곳과 각 가정을 돌며 지신(地神)[땅을 맡은 신령]을 달래어 가정과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신앙적, 주술적 의례이다. 지신밟기는 땅을 밟으면서 잡신을 쫓고 복을 비는 내용의 덕담과 노래로 하는 의례와 각각의 신을 위로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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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음력 2월 초하루에 영등 할매에게 지내는 의례. 영등 할매 맞이는 음력 2월 초하루에 하늘에서 내려오는 바람신인 영등신을 위하는 것으로서, 주부가 정화수를 떠 놓고 정성을 드리는 가정 신앙 의례이다. 이를 '풍신제(風神祭)', '바람 올리기' 등이라고도 한다. 영등 할매는 농사의 풍흉과 가정을 평안하게 해 주는 가신(家神)으로, 농·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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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명절 풍속. 음력 5월 5일 단오는 양의 수가 겹치는 날로서 설·추석과 함께 3대 명절의 하나이다. 이를 '수릿날', '중오절(重五節)', '천중절(天中節)', '단양(端陽)' 등이라고도 한다. 단오의 단(端)은 첫 번째를 의미하고, 오(午)는 오(五)로써 다섯이라는 뜻으로, 즉 단오는 '초닷새'를 의미한다. 이날은 일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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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음력 6월 말부터 7월 15일을 전후해 김매기를 끝내고 일꾼을 대접하는 풍습. 괭이자루타기는 음력 6월 말에서 7월 초가 되면 농사는 세 벌 논매기를 마치고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데, 이때 마을 단위로 날을 정하여 수고한 일꾼들을 하루 쉬게 하면서 먹고 노는 세시 풍속이다. 음력 7월 15일을 전후한 시기는 모내기가 끝나는 시기로 농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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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섣달 그믐밤에 초가 탈 때 흘러내리는 촛농을 보고 운수를 점치는 풍속. 촛농점은 함안군 칠북면 영동리에서 섣달 그믐날 밤 초를 하나 또는 가족 구성원 수대로 켜 놓고 초가 탈 때 흘러내리는 촛농[燭膿]을 보고 이듬해의 집안이나 개인의 운수을 알아보는 민간 점복(占卜) 풍속이다. 함안 지역은 예부터 섣달 그믐날 밤 이듬해의 운수를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