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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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山里 |
영어공식명칭 | Yongsa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민정 |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용산리(龍山里)는 용두산(龍頭山)의 지명에서 따온 이름으로 전한다.
[형성 및 변천]
용산리가 속한 지역은 신라 때 칠토현(漆吐縣)이었다가, 757년(경덕왕 16) 칠제(漆隄)로 고쳐 의안군의 속현이 되었고, 고려 초에 칠원현에 속하였다. 1018년(현종 9)에 금주에 속하였다가, 1413년(태종 13)에 현으로 승격되었다. 1601년(선조 34)에 창원부에 예속되었고, 1617년(광해 9)에 창원도호부로부터 분리되었다. 1895년(고종 32)에 군으로 승격되었다. 1906년(고종 43) 함안군에 통합되면서 옛 이름을 이어받아 칠원면이 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함안군 칠원면 용산리가 되었다. 2015년 1월 1일 칠원면이 칠원읍으로 승격하면서 함안군 칠원읍 용산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용산리는 두 개의 강 사이에 삼각형에 가까운 땅에 자리하고 있다. 서쪽으로는 광려천(匡廬川)이 남쪽에서 북동쪽으로 흘러가고, 동쪽으로는 칠원천이 남동쪽에서 북서쪽으로 흘러, 용산리의 북쪽에서 합류한다. 용산리의 중앙부에는 남쪽에서 북쪽으로 뻗은 산줄기를 따라 이어진 용두산[108.2m]이 자리하고 있다. 칠원천 변에 산지가 발달해 있고, 광려천 변을 따라서 평지가 길게 발달해 있다.
[현황]
용산리는 북쪽으로는 함안군 칠서면, 동쪽으로는 칠원읍 구성리, 남쪽으로는 오곡리와 용정리, 서쪽으로는 유원리와 접해 있다. 행정리로는 용산동(龍山洞)과 서상동(西上洞)의 두 개 동이 있다. 2014년 12월 말 현재, 총 431가구에 976명[남 505명/여 47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용산리에는 천연기념물 제222호 함안 용산리 함안층 새 발자국 화석 산지[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산리 산 4번지]가 있고,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181호 칠원 향교(漆原鄕校)[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산리 299번지]가 용두산의 동쪽 비탈면 칠원천 변에 있다. 그리고 2011년 개관된 칠원 도서관[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산리 146번지] 등의 문화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교통 요건이 좋아 광려천 변의 평지에 칠원 용산 농공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용산리의 도로는 남쪽에 칠원읍 사무소 삼거리와 유원 삼거리를 연결하는 도로와 광려천 변을 따라 지나가는 중부 내륙 고속 도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