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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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儉岩里 |
영어공식명칭 | Geomam-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검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민정 |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고려 시대부터 검암으로 불려왔으나 시대에 따라 한자 표기가 변하여 처음에는 검암(黔岩)이라 하였고, 이후 검암(鈐岩)이 되었다가 현재는 검암(儉岩)으로 표기가 변화하였다.
[형성 및 변천]
검암리(儉岩里)가 속한 지역은 옛날 육 가야(六伽倻) 중의 하나인 아라가야(阿羅伽倻)의 도읍지로 법흥왕(法興王) 때 신라에 합병되었다. 본래는 말산리, 광정리, 도항리 동부 일대와 함께 산외면에 속하였으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우곡면, 백사면과 합하여 가야면이 되면서 함양군 가야면 검암리가 되었다. 1979년 5월 1일 가야면이 가야읍으로 승격하면서 함안군 가야읍 검암리가 되었다. 2015년 광복동(光復洞) 내에 대경 파미르 아파트가 준공됨에 따라 대경동으로 분동되는 행정리 변경이 있었다.
[자연환경]
검암리는 광로산에서 북쪽으로 뻗은 산줄기의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검암리의 중앙부로 함안천(咸安川)이 통과하며, 검암리의 북동쪽에서 검암천(儉岩川)과 합류하고 더 북쪽에서는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를 통과한 신음천(新音川)과 합류해 북쪽으로 흘러간다. 검암리의 남동쪽 산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지역이 하천 주변에 넓게 펼쳐진 평야 지역이다.
[현황]
검암리는 가야읍의 동쪽 끝에 자리하며 동쪽으로는 함안군 산인면, 남쪽으로는 가야읍 광정리, 서쪽으로는 말산리, 북쪽으로는 도항리와 접하고 있다. 행정리로는 상검동(上儉洞)·중검동(中儉洞)·하검동(下儉洞)·광복동·대경동의 5개가 있다. 2014년 12월 말 현재, 총 1,101가구에 2,882명[남 1,491명/여 1,39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시가지는 남서쪽 산지의 구릉지를 따라 함안천의 상류 쪽에서부터 상검동, 중검동, 하검동이 자리하고 있다. 함안천과 소하천의 합류점의 남서쪽 평지를 중심으로 광복동 쪽으로 천일 아라 아파트, 함안 가야 한국 아파트, 대경 아파트, 골드 캐슬 등의 현대적 시가지가 조성되며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와 시가지가 연속되어 나타난다. 검암리의 교통로는 함안천 변을 따라 진암로가 조성되어 있고, 검암천 변의 남쪽에 조성된 함안대로와 더 남쪽의 시가지를 동서로 관통하는 가야로가 통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