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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무기리에 건립되었던 서원. 기양 서원(沂陽書院)은 주세곤(周世鵾)·주선원(周善元)·주각(周珏)·주재성(周宰成)·주도복(周道復) 등 다섯 사람을 배향하기 위하여 1701년(숙종 27)에 창건되었다. 주세곤은 문무를 겸비한 학자이다. 주세곤은 신구(慎口), 신신(慎身), 신심(慎心)을 좌우명으로 삼았다. 좌우명을 성찰한다는 의미로 호를 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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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 있던 제단과 사당. 단묘(壇廟)는 조선 시대에 제사를 지내던 각종 제단과 사당을 지칭한다.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단묘로는 관에서 설치한 사직단(社稷壇), 향교에 있는 문묘(文廟), 여단(厲壇), 성황사(城隍祠), 기우제단 등이 있다. 함안의 단묘와 관련된 기록으로는 『함주지(咸州誌)』의 단묘(壇廟)조의 기록이 있다. 1587년(선조 20) 정구(鄭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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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봉성리에 건립되었던 서원. 덕암 서원(德巖書院)은 조순(趙純)[?~1398], 박한주(朴漢柱)[1459∼1504], 조종도(趙宗道)[1537~1597]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서원이다. 조순은 고려 말의 인물로 우왕(禑王)의 총애를 받았다. 조순은 왕명으로 요동을 공격할 때에 좌중군(佐中軍)에 임명되어 이성계(李成桂), 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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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파수리에 건립되었던 서원. 도계 서원(道溪書院)은 이숙(李潚)[1550~1615], 이휴복(李休復)[1568∼1624], 박진영(朴震英)[1569∼1641], 조익도(趙益道)[1585~1624] 등 4명의 공신의 행적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된 서원이다. 이숙은 경상남도 함안 출생으로, 호는 갈촌(葛村)이다. 선조(宣祖) 때 무과(武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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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 대사리에 건립되었던 서원. 도남 서원(道南書院)은 조방(趙垹)[1557∼1638]의 행적을 추모하여 창건된 서원이다. 조방은 조선 중기 학자로, 호는 두암(斗巖)·반구정(伴鷗亭)이다. 임진왜란 때에 의병으로 참여하여 전공을 많이 세웠다. 충과 효를 일생의 신조로 삼았다. 후손들이 간행한 조방의 시문집으로 『두암집(斗巖集)』이 있다. 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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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대산리에 창건되었던 서원. . 도림 서원(道林書院)은 1702년(숙종 28) 정구(鄭逑)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정구는 1586년(선조 19)에 부임하여 1588년(선조 21)까지 함안 수령(咸安守令)으로 재직하면서 조선 시대 최초의 지방지인『함주지(咸州誌)』를 발간하였다. 도림 서원은 1702년 창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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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선현 제향과 교육을 위해 설치한 조선 시대 사립 교육 기관. 서원(書院)은 조선 시대 지방 유림에 의해 설립되어 학문 연구와 선현봉사(先賢奉祀) 및 향촌 자치 기구의 역할을 담당한 사설 중등 유교 교육 기관이다. 우리나라에서 서원의 시작은 1543년(중종 38) 풍기 군수 주세붕(周世鵬)이 고려 말 학자 안향(安珦)을 배향하고 유생을 가르치기 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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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함안 지역에서 왜적에 대항하여 벌어진 전투. 임진왜란의 초기 전개 과정에 대해서는 전쟁 발발 이듬해인 1593년(선조 26) 윤 11월에 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중국 측의 사신이 파견되어 왔을 때 영의정 등이 왕에게 올린 보고문이 주목된다. 중국에 보내기 위하여 작성된 이 보고문은 당시 조선의 처지에서 전황에 대한 허위나 가감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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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910년까지 조선 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의 함안 지역 역사. 『여지도서(輿地圖書)』와 『함주지(咸州誌)』등을 보면 조선 시대 함안군은 김해진(金海鎭)의 관할이었으며, 『경국대전(經國大典)』의 경상도 외관직(外官職) 조에 보면 함안은 경상도 내에서 종 4품의 군수가 파견된 14곳 중의 하나였다. 『함주지』에는 당시 함안 지역 관할 하의 각 리와 그 소속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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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정리에 있는 서원. 덕연 서원(德淵書院)은 주세붕(周世鵬)[1495~1554]을 추모하는 서원이다. 주세붕은 조선 전기 문신이며 학자로, 중종(中宗) 때 과거에 급제하여 중외의 관직을 역임하였다. 풍기 군수(豐基郡守)로 재임할 때 한국 최초의 서원인 백운동 서원(白雲洞書院)을 건립하였다. 주세붕은 여러 관직을 거치면서 교학(敎學)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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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무릉리에 있는 주세붕의 영정과 유품을 모신 사묘 재실. 무산사(武山祠)는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무릉리에 위치하고 있다. 조선 시대의 유학자인 주세붕(周世鵬)[1495~1544]의 영정과 유품을 모신 사묘 재실이다. 건물은 서당을 중심으로 뒤쪽에 광풍각(光風閣)·무릉사(武陵祠)·장판각(藏板閣)이 일렬로 배치되어 있어 전형적인 서원의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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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청계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원. 청계 서원(淸溪書院)은 경상남도 함안군무릉산(武陵山) 서쪽 10리[3.93㎞]의 칠서면 청계리에 임진왜란 때 의병장이었던 이삼로(李三老)[1560∼1645]와 이삼로의 조카인 이시분(李時馩)의 충정과 행적을 추모하기 위하여 1670년(현종 11)에 창건된 서원이다. 장석영(張錫英)이 기록한 『청계 서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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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 관립 지방 교육 기관. 칠원 향교(漆原鄕校)는 조선 왕조가 건국된 이후 성리학의 보급과 문풍을 진작시키기 위해 모든 고을에 하나의 향교를 설치한다는 1읍 1교(一邑一校)의 원칙에서 설립되었다. 칠원 향교는 공자(孔子)를 중심으로 하는 선현들을 기리는 교화 활동과 함께 함안 지역의 자제들을 가르치기 위하여 국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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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봉성리에 있는 조선 시대 지방 관립 교육 기관. 함안 향교(咸安鄕校)는 1392년(태조 원년)에 홍문관(弘文館)의 인가를 받아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파수리 청곡에 창건되었다고 보는 설이 있으나 사료적인 근거가 불확실하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따르면, 조선 초기에 설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 후 봉성동의 악어담에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