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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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禾內里 |
영어공식명칭 | Hwanae-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화내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병삼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04월 01일 - 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화내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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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리 - 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화내리 | |
성격 | 법정리 |
면적 | 4.346㎢ |
가구수 | 176가구 |
인구[남/여] | 286명[남자 137명|여자 149명] |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화내리(禾內里)는 ‘곶 안쪽에 있는 마을’이었기 때문에 ‘곶안’이라고 불렀는데, 뒤에 ‘고안’으로 음이 변하였다고 하며, 마을이 ‘곶 안쪽’에 있으므로 ‘물안’이라고도 하였다. 화내는 한자식 표기이다.
[형성 및 변천]
본래 해남군 마포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마포면의 낙동리, 화내리, 양지리, 안정리와, 봉서리·장재리·노하리 각 일부를 합하여 해남군 마산면 화내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화내마을, 안정마을, 후동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화내마을은 조선시대 계유정란을 피하여 진도로 왔던 민중건의 아들 여흥민씨 민오(閔鰲)가 처음 이주하여 정착하였다고 전한다. 안정마을에는 절터로 추정되는 탑골과 원등 등 2개의 자연마을이 있다. 1460년경 원주이씨 이맹건(李孟建)이 단종 손위 때 벼슬을 버리고 내려 온 아버지를 따라와 정착하였다고 전한다. 후동마을은 1630년경 원주이씨 이원해(李元海)가 정착하여 마을을 형성하였다고 전한다.
[자연환경]
동쪽으로 만대산(萬垈山)[443m] 줄기가 뻗어 있으며, 금강산에서 뻗어온 산줄기가 역마산(驛馬山)[308.3m]을 이루어 서쪽을 가로막고 있다. 화내리와 그 동쪽 외호리 사이에 무진산[130m]이 가로막고 있다. 금강산에서 발원한 산막천은 화내리 북쪽 영암호로 흘러들어간다.
[현황]
화내리(禾內里)는 마산면소재지로, 북쪽으로 산막리, 외호리, 동쪽으로 송석리, 남쪽으로 용전리, 상등리, 장촌리, 서쪽으로 노하리와 접하고 있다. 2018년 10월 31일 현재 면적은 4.346㎢이며, 화내리, 안정리, 후동리의 3개 행정리에 176가구, 286명[남자 137명, 여자 14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화내리의 주 소득원은 쌀과 보리 농사이며, 특작물은 고구마, 배추, 마늘을 재배하고 있다. 농업용수는 석장저수지와 산막천의 물을 이용하고 있다. 마을에는 마산면사무소, 마산보건지소, 마산농민상담소, 해남농협마산지점, 마산초등학교, 전남해남경찰서 마산파출소, 마산우체국, 해남소방서 마산119지역대, 해남수산영어조합법인 등이 자리하고 있다.
화내리에는 1731년(영조 7)에 건립한 영산사(英山祠)가 있다. 영산사에는 이계정 등 9충신들과 연관된 9종 18점의 영산사 소장문서 일괄[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59호, 1988년 3월 16일 지정]이 있다. 그리고 영산사 아래에 이문길(李文吉)[1551~?]과 이문길의 아들 이광일(李光一), 손자의 효행을 기리는 원주이씨 삼효문(原州李氏三孝門)이 있다. 안정마을에는 11기의 고인돌 유적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