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설립된 초등 교육기관 . 1906년 「보통학교령」에 의해 소학교의 명칭을 보통학교(普通學校)로 바꾸었다. 해남에서는 1908년 해남동초등학교의 전신인 사립미산보통학교가 세워졌다. 해남의 토호였던 황산면 우항리 이재량(李載亮) 참판과 해남읍 읍내리 김익준, 해리의 만석꾼이었던 민영옥(閔泳玉) 등이 사립미산보통학교 설립에 참여하였다. 미산보통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