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10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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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河東文壇 |
영어의미역 | Hadong Literacy Circles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영욱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사)한국문인협회 하동지부에서 매년 간행하는 기관지.
[개설]
(사)한국문인협회 하동지부는 1960년대부터 지역에서 활동하던 문인들의 동호회인 목형동인의 뒤를 이은 하동문학회의 정신과 문학에의 열정을 이어받았다. 2006년 6월 회원 30여 명으로 (사)한국문인협회의 인준을 받았고, (사)한국문인협회 하동지부[초대 지부장 최영욱]가 되었다.
[창간 경위]
2006년 12월 동호회 형태의 하동문학회에서 발행하던 『하동문학』의 제호를, 출향문인들로 구성된 하동작가회의 기관지 『문학하동』과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하동문단』으로 변경하였다. 『하동문단』은 지역의 문학적 위상 제고는 물론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민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을 문학을 통해 표출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형태]
매년 12월 말에 발간되는 연간지이다. 판형은 국판이다.
[구성/내용]
『하동문단』은 회원 작품을 위주로 하되, 초대 작품과 출향 문인들의 원고를 게재한다. 하동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 위주의 초대시[정호승, 송수권, 오세영, 정일근 시인 등], 출향 문인 작품 세계의 집중 조명[강남주, 정순영 시인], 하동 출신 젊은 시인들[여태천, 유행두, 문숙, 이종섭, 조영숙, 남정, 조덕자 시인 등]을 주목한다. 작고한 문인[남대우, 이병주, 정공채, 정규화]을 조명하고, 박경리 문학제 탐방기[최영욱] 등의 특집과 회원 작품[김남호, 현임옥, 조기주, 정혜숙, 하아무, 최영욱, 진남숙, 이문희, 박순현, 김윤자, 최동옥, 김석선, 이필수] 등으로 구성 편집되었다.
[변천과 현황]
1960년대 문학 동호회 목형동인이 발행하던 『목형』에서 하동문학회의 『하동문학』으로, 다시 2006년부터 『하동문단』으로 제호를 변경, 현재 6호에 이르고 있다. 아직은 일천하지만, 회원 30여 명의 작품들과 출향 문인 작품, 지역 내 작고 문인 조명, 하동을 배경으로 하는 문학 작품에 대한 새로운 접근 등을 통해 지역민에 다가서고 있으며, 관내 유일의 문학지로서 그 소임을 다하고 있다. 『하동문단』은 경상남도 문예 진흥 기금을 지원받고 있으며, 또 2010년부터는 경남문화재단의 기금 200만 원과 회원들의 회비를 보태 발간된다. 주로 지역의 각 관공서, 학교, 금융 기관 및 출향 문인과 도서관 등에 기증된다.
[의의와 평가]
『하동문단』은 하동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문학 작품의 재조명을 통한 문화 접목 및 작고 문인 조명, 지역 내 문인 발굴을 통해 군민과 회원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