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6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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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河東聖德道 |
영어음역 | Hadong Seongdeokdo |
분야 | 종교/신종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 447-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지영 |
건물 |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 44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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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는 성덕도 교화원.
[개설]
성덕도(聖德道)는 1952년 5월 27일 김해 사람 월근 김옥재(金沃載)가 창립한 사회 교화 단체로서 ‘성덕도 교화원’이라는 명칭으로 시작되었으며, 본원은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에 있다. 1986년 2월부터 재단 법인[성덕도 유지재단]이 되었고, 1997년부터는 성덕 대학교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하동 지역에서는 1952년 성덕도 하동교화원이 설립되었으며 1970년에 재단 법인 성덕도 옥종교화원[1970]이, 1987년 12월 횡천성덕도가, 1997년 진교교화원이 설립되었다.
성덕도에서 ‘성’은 ‘유(儒)’, ‘덕’은 ‘불(佛)’, ‘도’는 ‘선(仙)’을 의미한다. 즉 성덕도는 유·불·선의 교합(敎合)을 지향하면서 자성 반성, 미신 타파, 문맹 퇴치, 도덕 정신의 함양을 4대 강령으로 삼고 있다. 성덕도는 오직 자신의 성품을 반성하고 찾으면 천지 대자연의 기운이 차차 운기 되어 자성이 완성되며, 그 가운데 저절로 원자(圓慈) 정신이 무위이화로 일어나 일체를 사랑하게 되며 더불어 심수 묘법으로 활인 포덕 하니 후천의 개벽과 성지는 내 마음에 있음을 실천으로 수행하라고 말한다.
[설립 목적]
하동성덕도는 자성을 반성하고 미신을 타파하고 문맹을 퇴치하며 정신을 앙양하여 국민 총화에 헌신할 수 있는 하동 지역의 인재 양성을 본지로 설립되었다.
[활동 사항]
성덕도는 교인을 교생, 성직자가 되기 위해 수련중인 사람을 교화생, 그리고 성직자를 교화사라 부르며, 수행 생활의 법도가 엄격하다. 하동 지역에는 횡천면, 옥종면, 진교면에 교화원을 두어 신도들로 하여금 국민 총화 및 자기 수련 등 도덕적 생활 규범을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 성덕도에서 공부하는 도생들은 매일 저녁 도관에서 교리 해설, 수학 문답을 공부하고 일요일, 즉 재성일(齋誠日) 오전에는 정기적으로 ‘강좌’라는 의식을 진행하며 반성하는 시간을 가진다.
[현황]
최근 각 교화원의 신도 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성직자가 주재하지 않거나 신도 수가 10명 미만인 곳이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