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312 |
---|---|
한자 | 桶井里-群 |
영어의미역 | Dolmens in Tongjeong-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통정리 대내마을 431-1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류창환 |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통정리 대내마을 431-1 |
---|---|
성격 | 고인돌군 |
양식 | 개석식|개석식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통정리 대내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군.
[위치]
통정리 고인돌군은 하동군 양보면 통정리 대내마을을 지나가는 지방도 17호선 도로변의 열부 유인 성산 이씨지비(烈婦儒人星山李氏之碑) 묘 주위에 위치한다. 유적은 얕은 구릉에 자리하는데, 주변의 산세가 높지 않고 인근에 박달천의 지류가 흐르고 있다.
[형태]
모두 8기의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으며, 덮개돌[上石]과 고임돌[支石]의 형태로 보아 기반식 또는 개석식[뚜껑식] 고인돌로 추정된다. 덮개돌은 대부분 부정형으로 납작한 형태이며, 재질은 화강암이다. 가장 큰 고인돌의 크기는 대략 길이 310㎝, 너비 210㎝, 두께 90㎝ 정도이다.
[의의와 평가]
통정리 고인돌군은 발굴 조사가 되지 않아 정확한 구조나 성격은 알 수 없다. 그러나 하동군 양보면에 남아 있는 장암리 고인돌, 우복리 고인돌군, 감당리 고인돌, 지례리 고인돌군 등과 더불어 앞으로 발굴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하동군의 고인돌 문화 연구에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인돌 주변에서는 관련 유물이 발견되지 않으나 주변 구릉 일대에서 청동기 시대의 민무늬 토기들이 다수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고인돌뿐만 아니라 청동기 시대의 집터를 비롯한 생활 유적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