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가척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가척리 동제는 음력 5월 5일 오전 8시에 ‘당밑등’이라 불리는 산 속에 위치한 한장군 사당에서 한장군에게 지낸다. 가척리 주민들은 한장군의 사당을 ‘한당’이라 부른다. 한당은 약 140년 전 일제에 의한 훼철을 방지하기 위해 산 속에 건립되었다. 주민들은 당...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대종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대종리 동제는 음력 5월 5일 0시에 대종1리와 대종2리의 접경지에 위치한 한장군 사당에서 한장군과 그 누이에게 지내는 제사이다. 대종리의 한장군 사당은 ‘한당’이라고 부르는데, 대종리 한당은 본래 300여 년 전부터 존재하였으나 일제에 의해 철거되었다. 해방...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전해지는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이자 운동경기. 씨름은 두 사람이 샅바를 잡은 채 서로 버티고 힘을 겨루어, 상대를 넘어뜨리는 것으로 승부를 겨루는 전통 민속놀이이다. 씨름은 ‘씨룬다’[서로 버티고 힘을 겨룬다]라는 말에서 유래된 용어로 볼 수 있으며, 다른 이름인 각저(角觝), 백희(百戲), 각기(角技)라는 용어들 역시 ‘맞닥뜨려 다툰다...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원당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원당리 동제는 매년 정월 대보름과 단옷날에 맞춰 치뤄진다. 음력 1월 15일 자정과 음력 5월 4일 오후 11시 30분에 매향정 앞에 위치한 한장군 사당에서 한장군과 그 누이에게 제사를 지낸다. 원당리의 한당은 1663년(현종 4) 신관리에 있던 자인현청이 이...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옛 자인현 일대에서 지역의 수호신인 한장군과 그 누이를 모신 사당. 한당(韓堂)은 자인 지역의 수호신인 한장군과 그 누이를 모신 사당이다. 한장군 사당, 한묘, 진충묘(盡忠廟) 등으로 불린다.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을 비롯하여 진량읍과 용성면 등 옛 자인현 일대에 분포해 있다.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북사리의 한당은 자인면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