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4492
한자 光州西五層石塔-由來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송기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수록|간행 시기/일시 1988년 - 「광주 서오층석탑의 유래」 삼화문화사에서 간행한 『무등산』에 수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1990년 - 「광주 서오층석탑의 유래」 광주직할시에서 간행한 『광주의 전설』에 수록
관련 지명 성거산 -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 지도보기
관련 지명 광주공원 - 광주광역시 남구 중앙로107번길 15[구동 21-1]지도보기
성격 설화|사찰창건전설|풍수담
주요 등장 인물 도승
모티프 유형 동물 형태의 지형|풍수로 지은 사찰

[정의]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서 전해 오는 서오층석탑에 관한 이야기.

[개설]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 있는 서오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에서 고려 초기 사이에 조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보물 제109호의 유형문화재이다. 이야기는 서오층석탑의 내력에 관한 전설이다.

[내용]

서오층석탑이 있는 광주공원 일대는 옛날에 성거산이라 불렸고, 성거사가 있었다. 성거사는 언제 지어졌고, 언제 없어졌는지 기록이 없다. 전해 오는 말에 따르면, 성거사를 지을 때 완성 직전에 여러 번 무너졌다고 한다. 성거사는 처음에는 성거산에서 거북의 꼬리 쪽인 향교 주변에 짓고 있었다. 완성 직전이면 넘어지고 다시 세우면 또 무너지기를 반복했다. 그러던 중에 이름 높은 도승이 지나가다 보니, 살아 있는 거북의 꼬리에 집을 짓고 있다고 하였다. 거북이 꼬리를 칠 때마다 집이 무너지는 것이니 거북을 죽여 못 움직이게 해야 한다고 했다. 이 말을 따라 거북의 목에 오층탑을 세우고 다시 절을 지었더니 절이 허물어지지 않았다.

[모티프 분석]

「광주 서오층석탑의 유래」의 주요 모티프는 '동물 형태의 지형'과 '풍수로 지은 사찰' 등이다. 서오층석탑이 있는 광주공원은 예부터 거북의 형상을 닮았다 하여 구강(龜岡)이라 불렸다. 현재는 절이 없고 탑만 남아 있다. 성거사 터로 추정되는 곳에 절을 지으려고 할 때 거북의 목 부분에 절과 탑을 지어 거북이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사찰을 지었다. 그래서 성스러운 거북의 기운이 광주와 이 지역을 떠나지 못한다는 인식이 반영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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