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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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山月洞遺蹟 |
영어공식명칭 | Sanwol-dong Sites |
이칭/별칭 | 산월 유적,뚝뫼 유적,포산 유적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월동 694-1 |
시대 | 선사/선사,고대/삼국 시대,고대/남북국 시대,고려/고려,조선/조선 |
집필자 | 이정민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3년 5월 13일~9월 - 산월동 유적 조선대학교박물관에서 1차 발굴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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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4년 7월 14일~8월 2일 - 산월동 유적 조선대학교박물관에서 2차 발굴 조사 |
현 소재지 | 산월동 유적 -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월동 694-1 일대 |
출토 유물 소장처 | 국립광주박물관 -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110[매곡동 산83-3] |
성격 | 터 |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월동에 있는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적.
[위치]
광주광역시 산월동 유적은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에 포함되어 있는 곳으로 극락강 주변에 있다. 남쪽에는 삼각산이 있고 그 정상으로부터 북서쪽 아래 높이 40~60m 정도의 산지성 구릉이 완만한 사면을 이루고 있으며, 삼각산의 동쪽 기슭에는 월봉, 북쪽 기슭과 산 언저리에는 봉산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극락강 주변으로 범람원이 발달한 충적대지와 배후습지인 봉산들과 산월들로 불리는 넓은 논경지가 있다. 산월동 유적은 봉산들과 산원들 서쪽 가장자리에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광주광역시 산월동 유적은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구간에 속해 1993년 5월 13일부터 9월까지, 1994년 7월 14일부터 8월 2일까지 2차례에 걸쳐 조선대학교박물관에서 발굴 조사를 진행하였다. 발굴 조사는 '산월 유적', '뚝뫼 유적', '포산 유적'의 3구역으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산월 유적'에서는 유구(遺構)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시굴 갱에서 구석기시대의 찍개, 긁개, 돌날몸돌, 격지 등의 뗀석기와 새 조각품 등이 출토되었다. '뚝뫼 유적'에서는 청동기시대의 집터 1기, 통일신라시대의 돌무덤 1기, 조선시대의 움무덤 10기, 회곽묘 1기와 건물지와 관련된 기단, 적심석[석축할 때 표면석의 내부에 채워지는 돌], 도랑 등이 확인되었으며, 흑도, 민무늬토기, 덧띠토기, 쇠뿔손잡이, 가락바퀴, 홈자귀, 뗀석기, 숫돌, 도장무늬 토기, 분청사기 발, 백자 대접, 백자 접시, 청동합, 청동 숟가락 등이 출토되었다. '포산 유적'에서는 청동기시대의 움무덤 1기와 구덩이 3기, 구 1기가 확인되었으며, 유공 광구소호, 굽다리접시, 뚜껑접시, 쇠뿔손잡이 등이 출토되었다.
[현황]
광주광역시 산월동 유적은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 유구는 유실되었으며, 출토된 유물은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소장 및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광주광역시 산월동 유적에서는 구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 조선시대의 다양한 문화층과 유물이 발굴되었다. 또한, 산월동 유적 일대의 고식물과 지질 분야 등 자연환경에 관한 조사도 함께 이루어져 이 일대에 살았던 옛 사람들의 삶과 영산강 중상류 지역의 옛 문화를 이해하는 데 좋은 자료를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