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4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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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松山洞遺蹟 |
영어공식명칭 | Songsan-dong Sites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산동 265-12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이정민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2년 7월 10일~8월 9일 - 송산동 유적 호남문화재연구원에서 지표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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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4년 4월 3일~5월 12일 - 송산동 유적 전남문화재연구원에서 시굴 조사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4년 9월 3일~12월 11일 - 송산동 유적 전남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 조사 |
현 소재지 | 송산동 유적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산동 265-12 일대 |
출토 유물 소장처 | 국립광주박물관 -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110[매곡동 산83-3] |
성격 | 터 |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산동에 있는 삼국시대의 유적.
[위치]
광주광역시 송산동 유적은 광주광역시에서 전라남도 영광군 쪽으로 가는 국도 제22호선을 따라가다 호남대학교를 지나 1㎞ 정도 거리의 지평마을 서쪽 구릉상과 사면부에 있다. 송산동 유적은 망월평야의 남쪽 끝자락 부분에 해당하며, 북쪽으로 전라남도 장성군 두월리에서 발원한 평리천이 서에서 동으로 흐르며, 동쪽으로 1㎞ 지점에서 황룡강의 본류와 만나 합류하는 지점이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광주광역시 송산동 유적은 광주광역시 서봉동~삼거동 간 국도 제22호선 확장도로 건설공사 구간에 속해 2002년 7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호남문화재연구원의 지표조사에 이어 전남문화재연구원에서 2004년 4월 3일부터 5월 12일까지 시굴 조사와 2004년 9월 3일부터 12월 11일까지 발굴 조사를 진행하였다. 조사 결과 삼국시대의 집터 10기, 구덩이[수혈(竪穴)] 7기, 도랑 모양의 집터 4기, 지상 건물지 1기, 기둥구멍, 민묘 등이 확인되었다. 집터의 평면 평태는 네모난 꼴이며, 소형과 대형은 없고 중형만 확인되었으며, 내부시설로는 화덕시설, 벽구, 기둥구멍, 단시설, 선반 관련시설 등이 확인되어 같은 시기의 주거 구조와 동일함을 알 수 있다.
송산동 유적은 추정 연대에 따라 크게Ⅰ기와 Ⅱ기 둘로 구분되는데 Ⅰ기에서는 집터만 확인되었고, 해당 연대는 기원후 4세기 중반부터 5세기로 추정된다. 유물은 발형토기, 달걀 모양의 토기 등이 출토되었다. Ⅱ기 집터의 경우 구조, 출토 유물 등에서Ⅰ기와 큰 차이가 없으며, 집터 주변에 구덩이, 도랑 모양의 집터, 기둥구멍 등이 확인되었고, 해당 연대는 5세기 전반부터 6세기 초로 추정된다. 유물은 구덩이와 도랑 모양의 집터에서 다양한 기종의 토기가 출토되었다.
[현황]
광주광역시 송산동 유적은 광주광역시 국도 제22호선 확장공사가 완료되어 유구는 남아 있지 않으며, 출토된 유물은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소장 및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광주광역시 송산동 유적은 현재까지 진행된 지표조사 결과로 볼 때, 동일 시기의 다른 유적지에 비해 유적의 분포가 매우 적은 지역이다. 집터의 밀집도가 낮고 적은 수의 유구가 확인되었지만, 5세기를 전후한 영산강 유역의 생활상을 밝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