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1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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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興-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산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정민 |
소재지 | 신흥마을 기왓가마터 -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산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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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옛터 |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산동 신흥마을 일대에서 확인된 기왓가마터.
[위치]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산동 본량초등학교에서 신흥마을 방향으로 계속 올라가면 분무골이라는 계곡이 나오는데, 계곡 주변에 형성된 작은 야산의 구릉지대에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신흥마을 기왓가마터는 밭주인이 민묘(民墓) 조성을 위해 삭토(削土)하다 지하 1m 깊이에서 발견되었으며, 자연 경사를 이용한 지하굴식 기와 가마이다. 가마의 평면 형태는 장타원형(長楕圓形)으로 전체 길이는 7.8m, 높이 1m, 두께 15㎝이다. 상단에서 화구까지의 폭은 70~190㎝로 차츰 넓혀 가다가 화구에 오면 양 벽을 더욱 깎아 넓혀 공간을 조성하였다. 입구는 폭 70㎝ 정도이며, 바닥에는 기와편이 1겹 정도 깔려 있다.
기와편은 대부분 회색 평기와로 등문양은 무문, 격자문 등이 시문된 것이 있다. 기와편 중 평기와의 가장자리에 구멍이 2개 뚫린 것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나무나 쇠로 지붕에 기와를 고정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기와의 두께는 1~3㎝까지 다양하다. 기와 가마의 장축 방향은 동서다. 19세기 말 신흥마을 기와 가마에서 지역 민수용을 충당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황]
신흥마을 기왓가마터에서는 무문과 격자문이 시문된 평기와 편(片)들이 확인되었지만, 정확한 위치와 유적의 시대 및 성격 등을 추정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