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성촌마을 입구에 세워져 있는 2기의 돌벅수. 성촌마을 돌벅수 2기는 각각 할아버지 벅수와 할머니 벅수로 불린다. 원래 성촌마을 입구에서 서로 마주보고 서 있었으나 1977년 증심사 가는 마을 앞 도로 확장 공사로 인하여 방치되었다. 1981년 민속교육자료로 활용하겠다는 학운초등학교의 요청에 의하여 학운초등학교 교내 동쪽 정원으로 옮겨졌다가 2017년 성촌마을...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 태봉산에 있었던 조선시대로 추정되는 인물의 태를 묻은 곳. 태실(胎室)이란 왕실에서 자손을 출산하면 그 태(胎)를 봉안하는 곳을 말하며, 태를 묻은 산을 태봉산이라 불렀다. 예로부터 태는 태아의 생명력을 부여한 것이라고 인정하여 태아가 출산된 뒤에도 함부로 버리지 않고 소중하게 보관하였다. 태를 보관하는 방법도 신분의 귀천이나 계급의 높고 낮음에 따라 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