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도소내 석등 부재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1484
한자 光州矯導所內石燈部材
영어공식명칭 Stupa Member in Gwangju Prison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광주광역시 북구 동문대로 261[문흥동 88-1]
시대 고려/고려
집필자 염승훈

[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광주교도소 내에 있는 석등 부재.

[개설]

광주교도소내 석등 부재(光州矯導所內石燈部材)광주광역시 각화농산물도매시장 맞은편 옛 광주교도소 보안청사 앞 화단에 있는 2기의 석등 부재이다. 원래 하대석(下臺石) 부재 2기, 옥개석(屋蓋石)과 간주석(竿柱石)으로 이루어진 부재 2기가 있었으나, 현재는 하대석 부재 2기만 관리되고 있다.

[형태]

왼쪽의 석등 하대석 부재는 방형의 지대석과 반원구형의 하대석이 한 돌로 이루어졌다. 하대석은 8엽의 겹꽃잎 복련(覆蓮)과 복련 사이에 꽃술형의 간판(間瓣)이 새겨져 있다. 그 위에는 원형의 간주석 받침이 있다. 오른쪽의 석등 하대석 부재도 방형의 지대석과 반원구형의 하대석이 한 돌로 이루어졌다. 지대석은 왼쪽의 부재보다 모서리의 손상이 심하다. 하대석의 연꽃 조각은 현재 정확한 형태를 파악하기 어려우나 입체감 있게 조각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 위에는 원형의 간주석 받침이 있다. 이 간주석 받침은 왼쪽의 받침보다 뚜렷하다.

[특징과 평가]

광주교도소내 석등 부재는 일제강점기 당시 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 주변 절터에서 옮겨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옥개석과 간주석으로 이루어진 부재는 일제강점기 때 하대석 위에 올려놓을 목적으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황호균은 『문화유적분포지도: 광주광역시』에서 고려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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