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0011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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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寫眞 |
영어음역 | Sajin |
영어의미역 | Picture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서울특별시 구로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사문 |
[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카메라를 통해 표현해 내는 예술의 한 장르.
[전시회 현황]
구로구에서는 현재 구로구청, 구로문화재단, 구로도서관, 구로문화원, 구로청소년수련관 등의 후원으로 공모전 및 구로구사진작가회의 구로사진전, 어린이 작가들의 사진 전시회인 ‘카메라 카메라’, 환경순찰모니터단의 ‘모니터사진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아르바이트청소년공모사진전’ 등 다양한 사진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다.
1. 구로구사진작가회의 ‘구로사진전’
2000년 1월 구로사진작가협의회가 창립된 이후 2003년 구로구사진작가회로 개명하였다. 구로구사진작가회는 창립 이후 매년 ‘구로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2002년 이후 문화원에서 연 3회씩 ‘사진 교실’을 열어 문화·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2002년 10월 처음 시도한 ‘시와 사진과의 만남전’을 2003년에도 개최한 바 있다.
2. 구로구 ‘여성 주간’ 동안의 ‘여행(女幸)사진전’
1996년 정부에서는 “할머니, 어머니, 아내, 딸, 누나! 대한민국의 여성들이여, 이 주간이라도 맘껏 즐기시라!”라는 기치 아래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남녀평등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기 위해 ‘여성 주간’[매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을 제정한 바 있다. 2009년 구로구에서는 이 기간 동안 행사의 일환으로 ‘여행(女幸)사진전’을 구로구청 1층 로비와 구로구청 앞 광장에서 개최하였다. 구로구 여행 포럼위원들과 구로구사진작가회 회원 등이 찍은 일상생활 속의 여행(女幸) 사진들이 전시되었다.
3. 점프 구로 문화 축제의 ‘구로디지털사진전’
2008년 제9회를 맞은 ‘구로디지털사진전’은 구로구사진작가회가 디지털 영상을 통한 사진전으로 기획해 처음으로 안양천에서 선을 보였다. 작가 25명의 작품 5점씩을 담아 모두 70여 점이 순차적으로 3대의 화면에 모습을 드러내는 기획이었다. 이 가운데 구로의 이야기나 영상을 담은 편수는 5점이 전부로, 천왕동에 거주하는 신용식이 제출한 「천왕동의 사계」가 그것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동네지만, 사진작가와 카메라의 눈을 통해 담긴 천왕동의 모습은 한편으로는 정감어린 풍광으로, 한편으론 이방인처럼 낯선 장면으로 다양한 이면들을 보여 주었다.
4. 어린이 작가들의 ‘카메라 카메라’
2009년 3월 15일부터 3월 27일까지 어린이 작가들이 촬영한 사진 전시회가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지하 갤러리에서 열렸다. 2009년 1월, 4회에 걸쳐 진행된 지역 아동센터 사진교육 워크숍 ‘카메라 카메라’는 6개 지역 아동 센터 어린이 27명의 작품 81점을 선보였다. 구로문화재단은 “‘카메라 카메라’ 프로그램을 통해 사진 촬영의 기초, 사진의 구도와 색감은 물론 직접 촬영을 통해 어린이들이 바라보는 세상을 새로운 각도에서 조명해 보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카메라를 통해 아이들이 사물을 관찰하고 그 안에서 자신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프로그램의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전문가들과 함께 연극 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고 대화를 시도한 어린이들은 그들 나름의 눈높이로 신선한 구로의 풍경을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워크숍은 문화소외 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으로 구로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였다.
5. 환경순찰모니터단 활동의 ‘모니터사진전’
환경순찰모니터단은 주민들이 디지털 카메라나 휴대폰 카메라를 이용해 불편 사항 등을 구청에 알려 개선을 이끌어 내는 모임이다. 2009년 현재 다양한 경력을 가진 주민 104명이 모니터 요원으로 선정돼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05년부터 시작된 환경순찰모니터단은 매년 꾸준히 200건이 넘는 시정 요구, 행사 소개, 칭찬 등을 이어 왔고, 지난해부터는 70~80대 어른들도 참여하는 실버디카모니터요원도 함께 활동하고 있다. 2009년 9월에 구로구청 1층 로비에서 이들의 활동을 담은 모니터 사진전을 가진 바 있으며, 동별로 사진 전시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6. 고척도서관의 ‘독도사진전’
고척도서관[관장 정정식]에서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2009년 6월 내내 독도사진 50여 점을 고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시하였다. 또한 ‘독도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도 함께 열렸다.
7. 서울시립구로청소년수련관의 ‘아르바이트청소년공모사진전’
서울시립구로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07년 아르바이트 청소년 인식 개선과 건전한 아르바이트 활성화를 위해 아르바이트 청소년 공모 사진전을 개최하였다. 아르바이트 청소년 인식 개선과 건전한 아르바이트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며, 공모 자격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모두로, 서울시립구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취업센터에서 행사를 주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