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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001158
한자 聖堂
영어공식명칭 Catholic Church
영어음역 Seongdang
분야 종교/기독교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서울특별시 구로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오영훈

[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있는 천주교 신자들이 종교 전례에 참여하기 위하여 모이는 교회당.

[변천]

우리나라 최초의 성당은 1892년에 지어진 서울의 중림동성당[일명 약현성당]이다. 이후 1898년에 명동성당[일명 종현성당], 1899년에 인천 답동성당, 1900년에 평양 관후리성당, 1902년에 대구 계산동성당, 1906년에 전라북도 화산성당이 차례로 지어졌다.

구로구의 최초 성당은 구로3동에 위치한 구로3동성당이다. 서울대교구에서 구로 지역 주민들의 포교를 위해 성당 설립이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1963년 10월 1일 구로3동에 성당이 최초로 건립되었다. 1960년대 초반 공업단지로 발전하면서 구로동가리봉동, 고척동, 개봉동, 오류동 지역에 성당이 주로 분포하였다. 1968년 9월 23일 오류동성당이 건립되었고, 1969년 12월 8일 세 번째로 구로2동성당[구 구로본당]이 건립되었다.

1978년 8월 17일에 개봉동성당이 건립되었으나, 그 후 구로 지역의 공단들이 사라지면서 재개발 붐이 불어 성당 건립이 주춤하다가, 1990년대 초부터 성당들이 다시 건립되었다. 1991년 9월 5일 고척동성당이 건립되었으며, 1993년 3월 12일 구로1동성당이, 1994년 8월 26일 수궁동성당이 건립되었다. 2000년대 들어 구로구에 들어선 성당은 신도림성당이다. 신도림성당은 신도림 지역에 사는 천주교 신자들의 요청에 의해 2002년 2월 21일 건립된 것이다.

[현황]

서울 지역 성당들은 중서울 지역과 동서울 지역 그리고 서서울 지역 3개의 지역으로 나누어지며 구로구의 성당들은 서울대교구에 속한다. 구로구의 관할 지역인 서서울 지역은 총 25개 구 중 8개 구가, 그리고 총 18지구 중 7개 지구가, 총 219개 성당 중 69개 성당이 각각 있다.

현재 서서울 지역의 교구장 대리는 조규만 주교가 맡고 있다. 구로구는 제14-B지구라고 부르며 개봉동, 고척동, 구로1동, 구로2동[구 구로본동], 구로3동, 수궁동, 신도림동, 오류동에 각 1개씩 모두 8개의 성당이 있다. 신자 수는 1995년 20,000여 명이었으나 2008년 현재 40,000여 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참고문헌]
  • 『구로구지』 (구로구지편찬위원회, 1997)
  • 카톨릭인터넷 굿 뉴스(http://aos.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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