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000251 |
---|---|
한자 | 木蓮 |
영어음역 | Mongnyeon |
영어의미역 | Magnolia |
이칭/별칭 | 목란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서울특별시 구로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배현주 |
[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를 상징하는 구화(區花).
[개설]
목련은 6장의 흰색 꽃잎과 3장의 꽃받침 잎을 합치면 총 9장의 잎으로 구성되어 있어 구로의 이미지와 통하며, 희고 깨끗하며 고고하여 ‘고귀함’이라는 꽃말을 지녀 구로구민의 기품을 잘 나타낸다 하여 구로구에서 목련을 구화로 지정하였다. 목란이라고도 한다.
[형태]
목련은 높이 10m, 둘레 1m에 이르는 낙엽 교목이다. 회백색의 매끄러운 나무껍질을 가지고 있으며 껍질눈이 있다. 잎은 가지에 어긋나게 달리며 넓은 달걀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표면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에는 털이 있기도 하다. 가지는 많이 갈라지고, 털이 없다.
일반적으로 3~4월에 흰색 꽃이 먼저 피고, 꽃이 지고 난 뒤에 잎이 난다. 꽃은 가지 끝에 달리는 양성화(兩性花)로 6개의 꽃잎 모두 흰색이며, 기부는 연분홍색을 띤다. 꽃받침 잎은 3개, 수술은 30개이며, 꽃잎이 점점 짙은 갈색으로 변하면서 꽃이 지는데 기부에 1개의 어린잎에 붙어 있다.
[생태]
목련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등 세계 각지에 많이 분포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제주도와 추자군도에 자생한다. 양지와 음지를 가리지는 않지만, 양지에서는 개화와 결실이 잘되지 않는다. 추위와 공해에 강해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