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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로 출신인 선조의 부마.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홍보(弘輔). 예조판서를 역임한 권협(權悏)의 손자로, 아버지는 우의정을 역임한 권신중(權信中)이다. 어머니 이씨(李氏)는 세종의 아들인 광평대군(廣平大君) 이여(李璵)의 7세손으로, 사평(司評) 이정필(李廷弼)의 딸이다. 부인은 선조와 정빈민씨(靜嬪閔氏) 소생의 정선옹주(貞善翁主)이다. 권대임(權大任)은 정선옹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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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궁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권신중의 묘소. 권신중(權信中)은 가선대부(嘉善大夫) 권협(權悏)의 아들로 자(字)는 군집(君執)이다. 1575년(선조 8)에 태어나 1633년(인조 11)에 사망하였다. 1605년(선조 38)에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풍덕군수를 지냈다. 아들 권대임(權大任)은 선조의 7녀 정선옹주(貞善翁主)와 혼인하였다. 광덕로를 따라 가다보면 서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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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동권씨 구로 지역 입향조.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사성(思省), 호는 석당(石塘). 아버지는 영의정에 추증된 권상(權常)이고, 어머니는 안정나씨(安定羅氏)로 어모장군(禦侮將軍) 나운걸(羅云傑)의 딸이다. 권협(權悏)은 24세 때 정시에서 장원을 하고, 25세 때 알성시에서 4등으로 급제하여 승문원과 춘추관을 거쳐 승정원에 들어갔다. 성균관의 전적(典籍)을 비롯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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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에 있는 조선시대 유홍의 신도비. 유홍(柳泓)[1483~1551]의 본관은 진주(晉州), 자(字)는 자연(子淵)이다. 아버지는 영의정을 지낸 유순정(柳順汀)이다. 1545년(인종 1) 을사사화 때에는 금직제장(禁直諸將)의 한 사람으로서 위사원종공신(衛社原從功臣)에 녹훈되어 가의대부(嘉義大夫)로 승품되었다. 세상을 떠난 뒤 1573년(선조 6) 2월 구로구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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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 산43-31~32번지 진주유씨(晉州柳氏) 묘역에 위치한 유순정(柳順汀)[1459~1512]·유홍(柳泓)[1483~1551] 묘역은 16세기 전반에 조성된 구로구 유일의 부자(父子) 2대 공신 묘역이다. 명필 송인(宋寅)이 비문을 쓴 신도비 등 묘역 내 석물들이 독특하면서도 정교하고 생동감 있는 조각 수법을 보여 주고 있어, 당대의 묘제 및 조각사 등 16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