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172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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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九里昆蟲生態館 |
영어공식명칭 | Guri Insecatrium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기도 구리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금향 |
[정의]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있는 곤충 생태관.
[개설]
구리 곤충 생태관은 구리시 환경 사업소가 하수 처리장에 곤충을 사육하여 시민들이 이를 직접 관찰 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곤충 생태관이다. 원래 구리시에 하수 처리장이 들어설 때 많은 시민들의 반대가 있었으나, 곤충 생태관이 건설된 후에는 가족 단위로 곤충 생태관을 방문하는 시민이 많이 증가하였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살아있는 곤충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곤충들을 사계절 내내 사육하고 전시하여,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살아있는 곤충들의 생태와 환경에 대한 학습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건립 경위]
구리 곤충 생태관은 구리시 환경 사업소가 방류 직전의 물을 끌어들여 다양한 곤충들이 살 수 있게 조성한 곳이다. 사람들이 깨끗하게 한 물에서 서식하고 있는 곤충들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보여 주고자 건립하였다.
[변천]
2001년에 구리시 환경 사업소 하수 처리장 안에 설립되었다.
[구성]
구리 곤충 생태관은 연중 살아있는 나비를 볼 수 있는 나비관, 물방개를 비롯한 다양한 곤충을 전시하고 있는 곤충관, 다양한 곤충 표본을 전시하고 있는 표본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그뿐만이 아니라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중간 지대의 의미로서, 인간이 자연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왜 자연을 지키고 보존해야 하는지 알 수 있도록 곤충 생태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활동사항]
체험 중심의 환경 교육과 함께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곤충을 전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곤충 사육 기술을 개발을 통해 곤충들의 사육 기술을 체계화하여 지속적인 전시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왕숙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큰주홍부전나비·꼬리명주나비·사향제비나비 등의 인공적인 사육을 시도하고 있다. 구리 곤충 생태관은 하수 처리장과 함께 공원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여유있는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현황]
전체 면적 1,944.6㎡[약 589평]의 규모이며, 곤충 전시를 위한 곤충 전시 생태관 시설[1,080㎡ (약 327평)]은 유리 온실 생태관[315㎡(약 95.3평)]과 비닐 온실 생태관[495㎡(약 150평)], 그 외에 표본 전시실 및 곤충 생태 교실, 사육 시설 및 식초 식물 재배 시설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곤충 생태 교실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민간 전문 업체에 위탁 운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