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있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소속 지부.

[개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구리지회는 구리 지역의 예술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향토 문화 예술을 계승·발전시키며, 전문 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면서 구리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단체이다. 구리예총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설립 목적]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구리지회는 문화 예술인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옹호하며 민족 예술의 창달과 지역 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93년 2월 23일 창립 총회를 가졌으며, 같은 해 3월 9일 총연합회 본부로부터 인준을 받아 설립되었다. 1993년 설립 당시 회원 단체는 음악 협회·문인 협회·미술 협회 등 3개 단체에 불과하였으나, 그 후에 국악 협회·연극 협회·사진 협회·무용 협회·연예 예술인 협회 등이 합류하였다. 초대 회장인 배동욱을 시작으로 염창순·박용선·소순철·송영일 등이 회장을 역임했으며, 2014년부터 조영숙이 회장을 맡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구리지회는 1994년부터 '구리 시민의 날'과 '구리 거리 문화 예술 축제'를 주관하면서 문학의 밤, 미술 전시회, 가을 음악회, 국악제 등을 각 분과 협회와 함께 개최하였다. 또한 문화 예술 활동 방안을 위한 세미나를 비롯, 새천년 해맞이 행사, 구리 한강 유채꽃 축제, 구리 코스모스 축제, 구리 한마당 합창제 등 다양한 문예 활동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 오고 있다.

[현황]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구리지회는 국악 협회, 문인 협회, 음악 협회, 미술 협회, 연극 협회, 사진 작가 협회, 무용 협회, 연예 예술인 협회 등 8개 단체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구리지회는 지역 문화 예술을 선도하면서 각종 문화 예술 행사의 개최 및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