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113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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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Beolmal |
이칭/별칭 | 평촌(坪村)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구리시 수택 3동 30통|경기도 구리시 수택 3동 31통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남선 |
[정의]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있는 자연 마을.
[개설]
벌말은 한강 변에 있는 구리시 돌섬 마을의 북서쪽 들판에 있는 마을로 한자로는 평촌(坪村)으로 표기한다.
[명칭 유래]
벌말은 이름 그대로 벌판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어 붙은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일제 강점기에는 약 100호 정도가 살았다고 하며, 벌말의 서쪽 마을을 아랫말이라 하고, 동쪽 마을을 윗말이라고 한다.
[자연환경]
한강 변에 있었던 벌말은 다른 지역보다 넓은 충적지를 갖고 있었으나 일제 강점기에는 제방의 미비로 빈번한 홍수 피해를 당했던 지역이라 주민들에 의하면 "벌말에서 피죽 끓이는 냄새가 여기까지 온다."고 했다. 먼지가 많고 진흙 땅으로 농사가 잘 안되는 곳이어서 주로 밭농사를 했다고 한다.
[현황]
벌말은 현재 일반 주택은 거의 없고 특용 작물 재배를 위한 비닐하우스와 물류 창고가 들어서 있다. 1997년 12월 평촌 경로당 옆 벌말 돈대가 있었던 곳에는 벌말 유래비가 세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