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112176 |
---|---|
영어공식명칭 | Pinus Rigida |
이칭/별칭 | 삼엽송,미국 삼엽송,세잎 소나무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경기도 구리시 |
집필자 | 김민서 |
[정의]
경기도 구리시 일원에 서식하는 북아메리카산 소나무.
[개설]
리기다소나무는 삼엽송·미국 삼엽송·세잎 소나무라고도 불린다. 북아메리카 북부와 동부 연안이 원산지이다. 우리나라에는 1907년에 처음 들여왔으며, 황폐한 산지를 복구하고 연료로 사용할 땔감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 식재하였다.
[형태]
리기다소나무는 높이가 약 25m, 지름은 약 1m 정도 자란다. 가지가 넓게 퍼지고 싹 트는 힘이 강하여 원줄기에서도 짧은 가지가 나와 잎이 달리므로 다른 소나무와 구분이 쉽다. 나무껍질은 붉은 빛을 띤 갈색이며 깊게 갈라진다. 잎은 7~14㎝ 정도 자라며 바늘 모양으로 3개씩 모여 달린다.
[생태]
리기다소나무는 건조하고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생하며, 송충의 피해에도 강하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리기다소나무는 1907년 우리나라에 들어온 뒤로, 구리시 인창동 동구릉에도 많이 서식하였다. 하지만 2005년 문화재청이 구리시 동구릉의 외래 수종 제거 계획을 발표하면서 현재 동구릉에는 리기다소나무가 서식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