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마을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갈매동 지명 유래」는 조선 태조 이성계가 세상을 떠나자 구리 지역에 능을 조성하면서 붙여진 지명이라고도 하고, 구리시 동구동 너머에 칡과 매화가 많았다고 하여 갈매동이라 하였다는 지명 유래담이다. 「갈매동 지명 유래」는 권태효가 경기도 박물관에서 발간한 『경기 민속지』7-구비 전승의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에 있는 능골 마을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죽은 문종 왕후의 파헤쳐진 관을 임시로 묻었던 곳이 있다고 하여 생긴 지명 유래에 관한 이야기이다. 「능골의 유래」는 이수자[전 중앙 대학교 교수]가 『구리시지』 집필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1995년 5월 7일에 동구동 경로당에서 이성근[남, 1917년생]에게서 채록하여,...
-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에 있는 수두고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산의 고개를 사람의 허리로 인식하여 가마나 상여가 이를 넘으면 나쁜 일이 생긴다는 이야기이다. 「수두고개」는 민속학자인 이수자[전 중앙 대학교 교수]가 『구리시지』 집필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1995년 3월 11일에 구리시 사노동 경로당에서 김명수[남, 69세]에게서 채록하였으며,...
-
경기도 구리시의 북서쪽에 있는 행정동. 본래 경기도 양주군 노원면에 속하는 지역이었는데, 1914년 일제 강점기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노원면의 담터 전부와 구지면의 사노리(四老里) 일부를 병합하여 갈매리라는 명칭으로 양주군 구리면에 편입되었다. 1979년 갈매 출장소가 설치되었고 1980년 경기도 양주군에서 분리되어 경기도 남양주군 구리읍 갈매리가 되었다가, 1986년...
-
경기도 구리시 사노동에서 발원한 하천. 갈매천은 갈매동을 지나 용암천으로 합류하여 갈매천이라는 명칭이 유래되었다. 갈매천은 국도 47호선을 따라 흐르고 있으며, 유로 주변의 퇴적 지형이 적은 하천 상류 지형의 특성이 나타난다. 갈매천 주변의 토지는 주로 비닐하우스를 이용한 근교 농업 위주로 이용되었으나 구리 갈매 보금 자리 조성 이후 주택 용지로 전...
-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에서 삼월 삼짇날 무렵에 행하는 마을굿. 구리 갈매동 도당굿은 격년으로 지내는 갈매 마을의 마을굿이다. '갈매동 산치성 도당굿'이라고도 한다. 경기도 내에서도 규모가 가장 큰 굿으로 알려져서 경기도 무형 문화재 제15호[1995년 8월 10일 지정]로 지정되었다. 도당굿은 음력 2월 한 달간 준비를 해서 3월 초순에 지낸다. 1995년 문화...
-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에 있는 마을. 범데미마을은 일명 범더미 마을이라고 하며, 지금은 옛 갈매 초등학교 서쪽에 있는 갈매동 4통과 5통 지역을 말한다. 서울특별시 중랑구 신내동에서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으로 가는 길 국도 47호선변에 있으며, 1950년대에는 길을 경계로 남쪽에는 2~3채의 집밖에 없었으나, 1996년대에는 구리 농협 갈매 지소를 비롯하여 약...
-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에 있는 마을. 섬말은 일명 도촌(島村)이라고도 한다. 지금은 다른 곳으로 옮겨진 구리시 갈매동의 옛 갈매 초등학교에서 남동쪽에 있는 마을이며, 1996년 경에는 약 30~40호가 모여 살아다고 한다. 도촌 마을의 산치성은 마을에서 '도당산'이라 부르는 곳에 위치한 당집, 도당터, 치성터로 중심으로 이루어졌는데, 당집은 산으로 올라가는 초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