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878 |
---|---|
한자 | 魯至道 |
영어음역 | No Jido |
이칭/별칭 | 변이(變而)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하창환 |
[정의]
조선 후기 고령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함평(咸平). 자는 변이(變而). 증조할아버지는 중추부사(中樞府事)를 지낸 노삼(魯參)이다.
[활동사항]
노지도(魯至道)는 임진왜란을 당하여 아버지와 함께 왜구에게 붙잡혀 그 칼날에 죽임을 당하려는 순간, 아버지를 품에 안듯이 하여 칼날을 막았다. 화가 난 왜구가 마구 칼을 휘둘러 온몸을 난자하였으나 이에 굴하지 않고 적장에게 혈서를 써서 던지고는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 불 속으로 뛰어들어 죽었다. 왜구들은 죽음을 무릅쓰고 아버지를 보호하려는 강인한 정신력에 놀라 두려움에 떨었다고 한다.
[묘소]
묘소는 고령군 개진면 구곡리 대점(大店)에 있다.
[상훈과 추모]
효성을 기리기 위해 마을에서 정려를 세웠으며, 상재헌(相齋軒) 김려진(金旅振)이 행장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