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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201
한자 松林里
영어음역 Songnim-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송림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신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5.21㎢
총인구(남, 여) 290명(남자 148명, 여자 142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142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조선 중기 매초동에 살던 선비 오선기가 대홍수로 마을이 떠내려가자 이곳으로 이주하였는데 소나무 숲이 우거졌으므로 마을 이름을 송림(松林)이라 하였다. 자연마을인 서원은 이곳에 매림서원을 세웠으므로 서원이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인 이름이다. 매림은 매헌(梅軒) 곽수강(郭壽岡)의 호의 첫 자를 따서 붙인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고령군 하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송림동이라 하고 쌍동면에 편입하였다. 1930년 쌍동면과 임천면을 병합하여 쌍림면에 편입함에 따라 쌍림면 송림동이 되었고, 1988년 5월 1일 쌍림면 송림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산당리귀원리 사이에 있는 마을이다. 골안이라는 골짜기가 있고, 공갯들·광대정들·서원들·송림들 등의 들이 펼쳐져 있으며, 방아실·송림못이 있다. 안림천 변에 1937년에 쌓은 송림제방이 있다. 마을 북쪽에 있는 송림재가 고령터널로 연결되며 월막리로 넘어갈 수 있다.

[현황]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5.21㎢로 농지 86만 2000㎡ 임야 2.61㎢, 기타 1.75㎢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142세대에 290명(남자 148명, 여자 14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송림1리·송림2리로 이루어졌으며, 자연마을로는 송림·서원·매림 등이 있다. 북쪽으로 고속국도 12호선이 지나고, 남쪽으로 국도 26호선과 지방도 211호선이 지난다. 주산업은 농업이다.

문화 유적으로는 보물 1203호인 죽유 오운 종손가 소장 문적, 경상북도 기념물 제139호인 죽유 종택을 비롯하여 송림리 고분군·옥계정·죽유오운사당·매림서원 등이 있다. 매림서원은 1707년(숙종 33) 세웠다가 1868년(고종 5) 헐려 매림사만 있었는데 근래 후손들이 복원하였다.

송림1리는 고창오씨 집성촌으로 20여 세대가 모여 살고 있으며, 민물고기인 무지개송어 판매로 유명했던 곳이다. 2007년 5월 10일 송림1리마을회관을 준공하였다. 마을의 발전 계획으로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와 고령화 시대 대응 방안을 선정하고, 노인의 여가 시설을 확충, 마을 내 공터를 활용한 미니 화단 조성, 반상회를 통한 마을 주민 화합 유도, 마을 환경 정비에 주민의 자발적 참여 유도 등의 실행 계획을 세우고 있다.

송림2리는 가마골 66,115.70㎡ 터에 전원주택을 조성하고, 주 5일제 시행으로 여가시간이 늘어난 도시 인구를 대상으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소득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송림2리 33~38번지 일원에 330,578.51㎡ 규모의 공단을 조성할 예정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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