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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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梅村里 |
영어음역 | Maech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매촌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신규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조선 중엽에 개척한 마을로 용담천 변의 거친 땅을 개간하여서 매가리·맥가리·매촌이라 하였다. 마을 중앙에 매화꽃 모양의 희귀한 바위와 아름다운 호수가 있어 매호리(梅湖里)라고도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고령군 하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매촌동이라 하고 쌍동면에 편입하였다. 1930년 쌍동면과 임천면을 병합하여 쌍림면에 편입함에 따라 쌍림면 매촌동이 되었고, 1988년 5월 1일 쌍림면 매촌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마을 중앙부가 주변보다 높은 지형을 이루고 있다. 남동쪽에 있는 금월재를 넘으면 합가리가 나오고, 매가리 앞과 아래쪽에 막지등이들·맥가리들·미너미들의 들이 펼쳐져 있다. 북쪽에 송림제방이 있다.
[현황]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1.82㎢로 농지 52만 6000㎡, 임야 75만 4000㎡, 기타 54만㎡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101세대에 272명(남자 122명, 여자 15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매가리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서쪽을 지나는 국도 33호선이 남쪽 합천으로 이어진다. 주산업은 농업이다. 마을 보호수로 수령 약 110년이 된 매촌리 소나무가 있다. 노인 복지 시설인 대창양로원은 일제강점기에 사할린으로 강제 징용된 사할린 동포 60여 명이 고향이 그리워 영주 귀국해 생활하는 곳이다. 구국사는 1974년 오기문이 세운 대한천지교 총본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