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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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高谷里 |
영어음역 | Gogok-ri |
이칭/별칭 | 고실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고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신규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마을이 큰 골짜기 위에 자리 잡았으므로 고곡(高谷)이라 하였다. 마을 지형이 북처럼 생겨 고실(鼓室)이라고도 한다. 자연마을인 삼거리는 대가야읍과 안림리, 해인사 방면으로 이어지는 세 갈래 갈림길에 있어 붙인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고령군 고곡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죽성동·칠동·신촌동을 병합하여 고곡동이라 하고 임천면에 편입하였다. 1930년 임천면과 쌍동면을 병합하여 쌍림면에 편입함에 따라 쌍림면 고곡동이 되었고, 1988년 5월 1일 쌍림면 고곡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삼거리 동북쪽 국도 변에 있는 벼랑인 씨근덤을 경계로 대가야읍과 이웃하고 있다. 대가야읍 지산리로 넘어가는 칠등고개[일명 칠등현], 고실골못이 있으며, 고곡1리 동쪽으로 회천의 지류가 흐른다.
[현황]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3.54㎢로 농지 65만 2000㎡, 임야 1.93㎢, 기타 95만 4000㎡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247세대에 478명(남자 244명, 여자 23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고곡1리·고곡2리로 이루어졌으며, 자연마을로는 얘맹이·대곡·칠등·새땀·어순금·삼거리 등이 있다. 삼거리에 고속국도 12호선 나들목이 있으며, 주산업은 농업이다.
문화 유적으로는 김면 장군 유적, 김면 신도비, 김면 묘, 고곡리 고분군이 있다. 김면(金沔) 장군 유적지 성역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마을 보호수로 고곡리 왕버들이 있다. 산업 시설로 1989년 고곡1리에 조성한 쌍림농공단지가 있다. 전체 면적 25만 6,000㎡로 36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특화 농산물의 중심 거점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