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예리에 있는 고령성당 관할 공소. 1960년 고령군 덕곡면의 강수기[데레사]가 고령공소에서 세례를 받은 것을 계기로 덕곡면에서도 천주교의 복음이 전파되기 시작했으며, 이듬해인 1961년 강수기의 남편인 김철현[베드로] 형제가 세례를 받고 김철현의 집에서 공소 예절을 실시한 것이 덕곡공소의 출발이었다. 1963년 김철현은 사재로 덕곡면 반성리의 초가를 구입하고...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박곡리에 있는 고령성당 관할 공소. 1951년 성주본당에서 세례를 받은 성산면 박곡리의 이평석[베드로] 부부가 이웃에 가톨릭 신앙을 권유하여 자택에서 처음으로 공소 예절을 거행하고, 1953년 성주본당의 왕 에그너[레기날도] 신부의 집전으로 미사와 판공성사를 실시한데 이어, 1955년 성산면 박곡리의 속칭 장터고개 부근에 위치한 정미소 옆집을 임대하여 공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