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서 논에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노동요. 「농창농창」은 농군들이 논에 모를 심으면서 부르는 벼농사 노래 중의 하나이다. 이 노래는 매우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서정 민요이다. 시누이와 올케가 강변에 일을 하러 갔다. 그런데 상류에서 비가 많이 내려 갑자기 강물이 불어나 두 여자가 물에 떠내려가게 되었다. 그때 저만치서 오빠가 배를 타고 구하러 오...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도진리에서 논에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노동요. 「원가」는 농군들이 논에 모를 심으면서 부르는 벼농사 노래 중의 하나로서 매우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서정 민요이다. 어느 날 시누이와 올케가 강변에 일을 하러 갔다. 그런데 상류에서 비가 많이 내려 갑자기 강물이 불어나 두 여자가 물에 떠내려가게 되었다. 그때 저만치서 오빠가 배를 타고 구하러 오는 게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