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연희나 축제 마당에서 풍장 가락에 맞추어 기원의 의미로 부르는 소리. 공주시 일원에서는 풍물패가 풍장을 치면 상쇠잽이가 한마디쯤 고사 덕담을 할 줄 알아야 상쇠 소리를 들었을 만큼 많은 축원소리가 있었다. 축원소리에는 마을 단위의 고사소리, 대단위 사업 전에 치르는 각종 고사장에서 부르는 축원소리, 개인적인 입장에서의 고사소리, 집터 다기기...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서 사람이 살(煞)이 끼어 있을 때 풀기 위하여 하는 굿. 살풀이는 굿의 한 거리를 지칭하기도 하고, 굿에 나오는 장단·소리·춤 따위의 모든 행위의 절차를 말하기도 한다. 민간신앙에서 ‘살풀이’라는 독립된 형태의 굿은 없다. 다만 문복(問卜)을 하는 과정에서 ‘살’에 의거한 것으로 판단되면, 그 살을 풀어야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형태의 굿이 나타난다...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상당리(上堂里)와 서풍리(西豊里)에서 ‘상(上)’자와 ‘서(西)’자를 따 ‘상서(上西)’가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우정면(牛井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공주군 우정면 상당리·하당리(下堂里)·중촌리(中村里)·노산리(盧山里)·혁치(革峙)·서주막(西酒幕)·암회리(岩回里)·철목리(哲目里)·오산리(吳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