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00년에 처음으로 동원1리 마을주민들이 예술제를 준비하고 개최하던 당시 마을 청년회장으로 2000년도 ‘예술과 마을’ 집행위원장을 맡아 많은 고생과 수고를 하였던 조대묵(59세, 당시 52세)이 예술제를 준비하고 개최하기까지 겪었던 여러 가지 일들을 기억해서 정리한 글이다. 당시 조대묵은 2000년도 ‘예술과 마을’ 운영위원장이었던 조학묵 이장 등 마을 주민들과 청년회...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동원리 1구 원골에서 열리는 마을 예술제. 예술과 마을전은 자연 미술의 시원적 형태라 할 수 있는 민중의 솜씨와 예술가의 예술이 만나는 접점을 시도하여 농즉예(農卽藝) 예즉농(藝卽農)이라는 관점을 실현하였다. 예술과 마을전은 농민과 예술가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는 이질적 문화 간의 교류를 통한 상호이해의 장이 됨은 물론 국내 최초로 농촌 마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