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에서 정월 열나흗날 남·여 장승을 합궁시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자 지냈던 마을 제사. 1947년 일본식 지명 표기를 고치는 과정에서 용당리(龍堂里)에서 웅진동으로 변경하였으며, 웅진동은 주외면(州外面) 11구의 하나로 남부면(南部面)의 외약리(外若里), 용당리(龍堂里), 박산리(朴山里), 서혈동(西穴洞), 한산리(韓山里), 소정리(小亭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