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욕설을 이용하여 흥을 키우면서 부른 민요. 공주시에는 15수의 욕타령이 있었으며 지금도 5수의 욕타령이 전한다. 욕타령은 굿거리장단으로 창부 타령과 흡사하게 부르는 것, 노랫가락과 유사한 노래, 각설이 타령 속에 포함된 욕타령 등이 있다. 이중 「욕질」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욕타령」은 창부 타령재로 부르는데, 흥을 위해서 고함치듯 소리...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봉현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굴티란 명칭은 마을이 굴티고개 아래에 위치한 데서 비롯되었다. 우성면에서 국도 36호선을 따라 가면 청양과 보령으로 이어진다. 우성면과 청양군과의 경계 마을이 우성면 안양리이며, 안양리에서 봉현리를 거쳐 신풍면 입동리로 이어진다. 굴티는 굴티고개를 사이에 두고 우성면과 신풍면의 경계가 되는 셈이다....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봉명동(鳳鳴洞)과 산현리(山峴里)·수현리(水峴里)에서 ‘봉(鳳)’자와 ‘현(峴)’자를 따 ‘봉현(鳳峴)’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성두면(城頭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성두면 봉명동·산현리·수현리가 통합되어 봉현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우성면 봉현리가 되...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봉현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언제나 새들이 즐겁게 노래하는 마을이라 하여 새울 또는 조곡, 조곡리란 이름이 유래하였다. 새울 주변은 온통 산간 오지로, 골짜기에 좁은 논·밭과 산전이 전부인 빈한한 마을이다. 새울에서 약 1㎞ 떨어진 거리에 명덕산(明德山)과 구절산이 위치한다. 공주시 우성면 안양리에서 공...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행정면. 원래 북쪽의 우정면이라는 명칭은 인조가 이괄의 난으로 피난 중에 소에게 물을 먹였다는 소우물에서 유래한 것이다. 남쪽 금강 변의 성두면이라는 명칭은 성 터가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후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우정면과 성두면을 병합하고 우정면과 성두면의 이름을 따서 우성면(牛城面)이라 하였다. 우성면은 정안천·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