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주시 중동과 옥룡동 사이에 있는 고개 옛날에 이복이라는 효자가 어머니 봉양을 위해서 국을 얻어 품에 안고 고개를 넘다가 국을 쏟아서 국고개라고 한다. 국고개는 궂고개, 궂들개라고도 하며 옛날에 사당패가 와서 놀던 곳이라고도 한다. 국고개는 높이 약 10m로 비교적 낮은 고개이다. 금강을 경계로 북동-남서 방향으로 나타나 있는 선캄브리아기의 운모편암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