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향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학자 윤증의 묘. 명재 윤증은 성혼(成渾)의 외증손이자 윤선거(尹宣擧)의 아들로, 17세기 조선조의 격동기를 살다 간 성리학자, 예학자이다. 호서 산림을 대표한 부친과 함께 김집(金集)을 사사(師事)하고, 윤선거의 친구인 유계(俞棨)와 송시열(宋時烈)을 스승으로 섬겼으며, 권시(權諰)의 사위가 되었다. 윤증은 주자학적 종본주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