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 임시로 설치된 조정. 1592년(선조 25) 4월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피난을 떠난 선조(宣祖)는, 전세가 갈수록 악화하자 자신은 요동으로 옮겨 갈 생각을 하고 세자인 광해군(光海君)에게 조선에 머물도록 하여 조정(朝廷)을 나누었다. 이 기간 광해군이 공주에 임시로 조정을 두었는데 이를 공주 분조(公州分朝)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