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주시 계룡산 일대에서 무당이나 법사와 보살이 굿을 전문적으로 올리는 제의 장소. 계룡산 일대에는 70여 개의 굿당이 산재해 있다. 여기서 올려지는 굿은 소위 ‘계룡산굿’이다. 여기서 ‘계룡산굿’이란 서울과 경기와 이북 지역의 춤추는 무당이 담당하는 굿과 도교 계통의 충청 지역 일대에서 법사들이 올리는 설위설경, 즉 송경을 합하여 재생산된 현대의 굿이다. 왜 계룡산에 굿당...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에 있는 계룡산 산신제 보존 및 계승 단체. 계룡산 산신제를 복원하고 보존하며,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일반에 널리 알릴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 남아 있는 원시 종교. 무속신앙(巫俗信仰)은 외래 종교인 불교·유교·기독교의 상대적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샤머니즘을 무속이라는 개념으로 이해할 수도 있는데, 이는 샤머니즘이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종교적 현상으로 전래하여 왔기 때문이다. 여하튼 무속신앙을 크게 외래 종교의 대칭어로 보아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 전승되는 민간인의 생활풍속. 민속은 범주가 아직 학술적으로 정립되지 못한 개념이다. 2002년에 간행된 『공주시지』에서는 민속 항목을 민속사회·세시풍속과 민속놀이·민간신앙·축제·설화·지명·전통 예술·민속 음악 등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계룡산은 신전(神殿)이라 할 만하다. 천황봉(天皇峰)[845m]을 비롯하여 천왕봉(天王峰)[605m]·연천봉(連天峰)[738m]·문필봉(文筆峰)·쌀개봉·장군봉(將軍峰)·도덕봉(道德峰) 등이 늘어서 있다. 문필봉은 과거나 입시와 관련되어 있고, 쌀개봉은 풍년과 관련이 있다. 천황 아래 천왕과 장군이 있다. 도교의 최고 신명인 태상노군인 도덕이 있다. 이들은 치병(治兵)과 관련되어 있...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집 안의 복을 불러온다고 믿는 가신(家神). 제석단지는 ‘시준단지’라고도 불리는 신으로, 원래는 불법과 불법에 귀의하는 사람을 보호하며 아수라(阿修羅)의 군대를 징벌하는 신이었으나 불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뒤 제석신, 또는 삼불제석(三佛帝釋)으로 불리기도 한다. 공주 지역의 민간신앙에서 제석단지는 산신(産神)의 기능뿐만 아니라 농작물의 결실 및 수복(壽福)과 연...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부엌을 다스린다고 믿는 가신(家神). 조왕은 화신(火神)으로, 지역에 따라 조왕각시·조왕대신·부뚜막신이라고도 부른다. 조왕신앙의 풍습과 특징은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공주 지역과 같은 남부 지방에서는 조왕이 가족의 질병과 액운을 막아 주며 가운(家運)이 일어나도록 도와준다고 믿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