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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동성왕과 무령왕의 아버지로 백제의 좌현왕과 내신좌평을 역임한 왕족. 곤지(昆支)[?~477]는 백제 21대 개로왕(蓋鹵王)과 22대 문주왕(文周王)의 동생이자 24대 동성왕(東城王)과 25대 무령왕의 아버지이다. 한성기 좌현왕(左賢王)에 임명되었으며, 461년(개로왕 7) 왜국에 파견되어 가와치[河內] 지역에 정착하였다. 백제계 이주민을 규합하여 백제와의 군사 동맹에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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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제25대 왕인 무령왕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하여 일본 규슈 가카라시마에서 열리는 행사. 무령왕은 461년 6월 1일 아버지인 곤지(昆支)가 개로왕의 명으로 왜(倭)에 가는 도중 일본 규슈 북쪽 가카라시마[各羅嶋]라는 한 섬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무령왕이 백제와 왜의 우호 관계에 큰 역할을 하였기 때문에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가카라시마 현지에서 2002년 처음 무령왕 탄생제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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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년(성왕 16) 백제 제26대 성왕이 웅진에서 사비로 수도를 옮긴 사건. 고대 사회에서 도읍은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중심지이다. 천도는 곧 중심지의 이동이며, 지배 세력의 변화와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그렇기에 고구려 장수왕(長壽王)의 평양 천도 이후 국내성에 거주한 귀족들의 반발이나 신라 신문왕(神文王)의 달구벌[현 대구광역시] 천도 실패 등에서 알 수 있듯이 기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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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과 2023년 충청남도의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열린 대규모 백제 문화제. 세계대백제전은 2010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공주와 부여에서 열린 대규모 백제문화제로, 충청남도의 공주시와 부여군이 주최하고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였다. 2010 세계대백제전은 ‘1,400년 전 대백제의 부활’이란 주제로 2010년 9월 18일에서 10월 17일까지 30일간 열렸으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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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년 당나라가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 설치한 통치 기구. 웅진 지역은 사비 천도 이전 63년간 백제의 수도로 기능하였다. 사비로 천도하기 이전까지 웅진이 수도로 결정된 이유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었으며, 방어상 유리하다는 점도 그중 하나였다. 나당연합군의 침공으로 사비성이 함락될 당시 의자왕 역시 웅진성으로 피신한 사실은 이를 분명하게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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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산성동에 있는 공주 공산성의 삼국 시대 명칭. 475년(문주왕 1) 고구려의 침입으로 수도였던 한성이 함락되자, 백제 문주왕은 웅진으로 천도하였다. 이후 538년(성왕 16) 백제 성왕은 사비로 천도를 단행하였다. 따라서 웅진에 도읍한 시기는 63년간이었음을 알 수 있다. 웅진으로 도읍한 이유로는 여러 가지를 들 수 있겠지만, 고구려와의 전쟁에서 패한 것에서 비롯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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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백제역사유적지구로 묶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주 공산성,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2015년 7월 5일 충청남도의 공주시와 부여군, 전라북도 익산시의 삼국 시대 백제 유적지가 백제역사유적지구로 묶여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총 8개 유적이 대상이며, 공주에서는 공주 공산성(公州公山城),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公州武寧王陵-王陵園) 두 곳이 선정되었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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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옥룡동에 있는 백제 동성왕 때 누각. 임류각(臨流閣)은 백제 동성왕[?~501] 22년인 500년 봄에 축조된 누각으로 왕과 신하들이 연회를 즐기던 장소였다. 높이가 16.5m에 달하며, 주변에 못을 파고 진기한 새를 길렀다. 같은 해 5월 동성왕은 좌우의 측근들과 밤새도록 연회를 즐겼다고 전하기도 한다. 1980년 공산성을 발굴하면서 임류각 터를 알게 되었고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