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대산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선돌형 장승. 1940년대 초반까지는 나무로 깎은 장승을 세워놓았다. 그러다 해마다 새로 제작하는 것이 번거로워 현재의 돌장승으로 바꾸었다. 산중에 위치한 마을이라 예전에는 호환(虎患)이 잦았다. 이를 막기 위해 장승을 세웠다고 전한다....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월산리에 있는 산제당. 월산리 고덕동 산신제는 매년 정월 열나흘과 시월 초하루에 지낸다. 산신제는 약 400여 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산신제를 올리게 된 직접적인 원인이 호환(虎患)이라고 전한다. 어느 해 주민 두 명이 호랑이에게 희생당했고, 그 후부터 잡귀가 왕성하고 호환이 더욱 심해져 산신제를 지냈는데, 그 후로는 마을에 탈이 나지 않았다고 한다....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 송학리 소라실에 있는 장승. 송학리는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 때 반탄면(半灘面) 학동(鶴洞)과 선덕동(宣德洞), 학림동(鶴林洞), 송곡리(松谷里), 송서리(松西里), 토옥동(土沃洞) 각 일부를 통합하여 만들어진 마을이다. 탄천 소라실 장승은 해마다 음력 정월 보름에 마을의 안녕을 위해 열리는 공주 탄천 장승제 때 새로운 장승으로 교체되기도 한다. 공주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