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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놈이 망친 명당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7D010302
지역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을경

갑사에서 시작되는 익구곡 골짜기에는 도참설에 따라 수많은 명당 터가 있었다. 갑산소의 뒷산을 ‘뜸띠날맹이’ 라고 하는데, 뜸을 뜬 자리가 있다는 뜻이다.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한반도의 명산과 명당터를 찾아 그 맥을 끊고 다닐 때에 갑산소 뒷산에 기인이 나온다는 자리를 찾아내서 불을 지폈다. 이 산줄기가 부여로 이어지는데 강한 지기가 흐른다 하여 뜸을 떠 기를 없애버린 것이다. 주민들이 실제로 불을 놨다는 자리에 가봤더니 계룡면 전체가 다 보일만큼 풍광이 좋았으며, 명당전설 탓인지 곳곳에 묘가 많았다. 지금도 이 자리에는 나무가 자라지 않아 마치 산꼭대기가 홈이 파인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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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띠날맹이

또한 통미산은 계룡산에서 북쪽으로 뻗어 내린 긴 산줄기의 끝으로 중장천과 맞닿아 있는데, 산세가 말의 머리와 같다고 하여 갈마음수형 명당이라 전해졌다. 하지만, 중장2리 산막골에서 중장1리 삼거리로 넘어오는 서낭당고개(소리개재고개)를 넓혀 길을 내면서 말의 목이 끊어진 형국이 되어 버렸다.

명당자리가 아니라 마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터도 있는데, 삼거리가 바로 그러한 자리이다. 삼거리는 일명 ‘조리터’ 라고 불리웠는데, 조리가 곡식을 툭툭 털어놓아 부자가 안 생긴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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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미산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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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미산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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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미산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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